대전비엔날레 2018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
대전비엔날레 2018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
아름답고 기묘한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
보기만해도 어렵다고 거부감 부터 드시나요? 이번전시는 거부감 NO. 재미는 YES.
창작의 세계에 한번 빠져들어볼 좋은 기회의 전시 바로 '대전비엔날레 2018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 과학만 있었다면 저도 부담스럽지만 이번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바로 과학과 예술의 만남 '대전비엔날레2018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입니다.
'바이오'를 주제로 생명공학기술과 예술적인 상상력이 결합돈 작품들을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DMA 아트센터를 포함하여 KAIST비전관, 한국화학연구원 SPACEC#,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전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선보인다. 이름들이 다 어렵지만 전시품을 보면 원리는 어려울 수 있어도 보는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생물학과 예술의 교차점에 위치한 바이오 아트의 선구자인 수잔 앵커의 작업은 디지털 조작과 대규모 사진 작업, 인공빛에 의해 걸러진 식물 배양과 같은 다양한 범주의 매체를 사용해 실현되었습니다.
디지털 세계의 원리가 우리 자연의 세계와 크게 다르않아 보인다는 것에 주목하며 미래와 노동력을 담당할 주체로 컴퓨터와 결합된 하이브리드 생명체를 제시합니다. 작품들이 좀 난해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도슨트가 준비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도슨트(전시설명) 평일 11시 3시, 주말 11시 4시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맞춰 이용하시면 훨씬 재미 있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에 대한 진정한 시대정신을 실천하고자 한 이번 '대전비엔날레 2018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