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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누나'에 해당되는 글 24

  1. 2018.09.10 [중고서점] 대전 둔산 '알라딘' 6
  2. 2018.07.31 [해남 여행] 대흥사 계곡 6
  3. 2018.06.27 경주 불국사 여행 18
  4. 2018.06.10 카레전문점 '카리'에 다녀왔어요~ 1
[중고서점] 대전 둔산 '알라딘'

아들녀석이 핸드폰 게임에 빠져 지내는게 안타까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중고서점 '알라딘'을 찾았어요.


대전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스타타워 건물 3층에 있거든요.
^-------^


두번째 오는데도 자꾸 처음 온 것처럼 행동하더니
엘리베이터 타자마자 과거 기억 소환해 냈어요.
ㅋㅋㅋ
~슈퍼맨놀이~ 하면서
"기억난다 기억나~"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서점이에요.
첨엔 이상한 구조라고 생각했는데  출입구가 2개였다는 사실~~~서점 중간쯤 정문이 있고, 여긴 뒷쪽 같아요. ㅋㅋ


짜잔 문이 열렸다.
넓은 매장이 한눈에 보였는데?!                      어느새 진열대가 더 생겼네요~~알차요 알차!


왼쪽으로 DVD와 음반등이 보여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옆 안내판에는 재밌는 문구가 있네요. 책 읽는 개라니~
ㅋㅋㅋ


그리고 사진촬영 환영한대서 마구마구 찍었어요.
서점이 예쁘니까~~

 
계산대 앞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액자가 탐났으나 오늘 방문목적이 아니라 패스!   아이쇼핑으로 만족했어요.
                                          


팬시점 부럽지 않게 잘 해 두었어요.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면
알라딘의 파라다이스!


최신 도서들이 사방에 꽂혀있고, 가운데는 자유롭게 책을 볼 수있는 곳!.
벌써 사람들이 빼곡하네요.


'오늘 들어온 책'들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서점이 너무커서 내가 원하는 책을 어디서 찾아야하나 막막해질때쯤 보이는 요 아이~~~
도서 검색단말기에요.
찾을 책을 검색한 후 출력하면 몇번 책상 몇째줄에 있는지 알려주는 용지가 나와서 책 찾기가 쉬워요.
재미있는 놀이 같기도해요.


어쩜 이렇게 정리를 잘 해두셨는지 그곳에  가면 정말 있어요. 몇개는 이미 누군가 먼저 선점해서 못 찾은것도 있었지만 정말 편했어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아이가 책을 골랐네요 ㅎㅎ
골라보는 재미, 저럼한 가격 신나요^^
이렇게 다양한 책을 어디서 볼 수 있겠어요.


매장 안쪽에는 도라에몽 티도 판매하고,
아이들 아트 상품도 있었어요.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었네요.
^^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Why'시리즈는 그 종류가 많아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아주 어린 아이도


학생도


어른도
모두가 사랑하는 중고 서점 '알라딘'이에요.


요 바구니 꼭 들고 다니세요^^
필요하게 된답니다.


계산대도 여러개라 편해요.

옆에서는 바로바로 중고서적도 매입하더라구요.
저도 기회가 되면 집에 안보는 책 가져오고 싶네요.
버려지는것보다 누군가에게 또 읽혀질 수 있다면 행운이잖아요.


아이는 두권을 고르더니 어서 어서 계산하고 가고싶다고 하네요. 빨리 읽고 싶어서 ㅋㅋ


아기자기 선물하기 좋은 물건들도 있으니 많이 많이 이용해 주세요.
아이와 동행하기 좋은곳으로 200점 드리고 싶어요.


지도로 보니 찾기 참 쉽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하세요♡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해남대흥사 계곡을 다녀와서-



저는 휴가를 좀 일찍 다녀왔어요.

부모님댁이 저 멀리 땅끝 해남인고로

갈 길이 멀거든요




집에 도착하니 부모님께서 키우시는 고양이는

이미 피서중이였어요.



비가 오지 않아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기분 전환 삼아

해남 대흥사 계곡을 찾았어요.

어른 3,000원

초등생 1,000원

유료 주차장 3,000원

요 정도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올라갔어요.

계곡까지 올라가는 길이 길더라구요.

헤헤~~


넓은 주차장이 맘에 들었어요. 


주차장 바로 옆엔 화장실도 있어서

그 주변에 주차하고

계곡 탐사에 나섰어요.


기념품과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도 있고


청소년문화활동 기금마련을 위한

버스킹 공연도 있어

입과 귀가 즐거웠어요.


주차장 맞은편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꼭 기억해 두셨다가 놀러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앞으로는 계곡물이 흐르는데

이곳은 평상을 대여해주고

식당에서 음식도 시켜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그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곳이 많아요.

비가 오지 않는데도

계곡물이 마르지 않는 것을 보고

대흥사가 자리잡은 두륜산이 명산은 명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남읍에서 사온 통닭을 뜯으며

아이들은 물고기와 가재를 잡고

어른들은 물에 발을 담그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음엔 두륜산 케이블카를 한번 타봐야 겠어요.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아름다운 도시 경주에 다녀왔어요~

드라이브만으로도 상쾌했는데 경주 불국사를 보는 순간 오길 잘 했구나 싶더라구요.

처음 가보는 경주🏯
멀미가 심해서 수학여행 기회를 놓쳤거든요 😂

경주 토암산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되었어요.
이후 조선 선조 26년(1593)에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대요.

그래도 오랜조사 뒤 복원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하니 감사했어요.


평일임에도 외국 관광객과 학생들이 아주 많았어요.
우르르 몰려드는 사람들 틈에 해설자를 따라가기도 벅차더라구요.
😅

그래도 불국사의 유명한 다보탑과 석가탑,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백운교, 극락전으로 오르는 연화,칠보교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리 아래 바위로 만든 아치형은 신라시대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했어요.
따따봉~~~♡

여러분도 꼭 해설자를 따라가세요. 🤗


석가탑 전설은 아시나요?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도 들려주시더라구요.


절 입구에는 사천왕이 있었어요.


사천왕은 불교에서 수미산 중턱에 있는 사왕천의 주신인 불법을 수호하는 네명의 외호신이래요.

사천왕은 각각 동,서,남,북쪽을 수호하는데

*동쪽은 지국천왕- 선한자에게 상을 주고 악한 자에게 벌을 주어 항상 인간을 고루 보살피며 국토를 수호하는 신, 손에 칼이 있는게 특징

*서쪽은 광목천왕- 입을 크게 벌린 형상을 함으로써 웅변으로 온갖 나쁜 이야기를 물리치는 신, 끝이 셋으로 갈라진 삼차극과 보탑을 쥐고 있음


* 남쪽은 증장천왕- 그는 자신의 위덕을 증가하여 만물이 태어날 수 있는  덕을 베풀겠다는 서원을 세움, 용과 여의를 쥐고 있는 모습

* 북쪽은 다문천왕- 항상 부처님의 도량을 지키면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다 하여 다문이라함, 비파를 들고있음

경주 불국사로 여행 계획 있으신분들 재미있는 시간 되세요.
😉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대전 둔산동에 카레 전문점 '카리'(KARI)에 다녀왔어요.

처음 가보는 카레 전문점이에요.

카레 좋아하시나요?

초등 4학년 아들이 카레를 좋아해서 카레를 일주일에 한번정도 먹곤 하는데요.

카레 전문 식당에는 처음 가봤어요.

입구에서부터 왠지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카리 음식점의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 20분이었는데요.

처음 가보는 곳이라 11시전에 일찍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몇명의 직원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저희 일행이 첫손님이 되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저희 외에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식당 전체가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주문하고 5분 정도 지나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네명이서 같이 갔는데 

저희 일행은 커리 셋트를 주문하였어요.

아메리카노와 난 그리고 샐러드까지

15,000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모든 것을 맛볼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아~저게 바로 난이에요.

얇게 구워진 피자 도우같기도 한 난이 너무나 독특하게 보였어요.

난을 손으로 잘라서 커리소스를 발라서 먹었는데요.

집에서 자주 해먹는 한국식 카레와는 완전 다른 듯 했어요.

커리소스 안에는 닭고기 덩어리가 들어있었어요.

난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카리'(KARI) 식당에서는 

인도 뉴델리에 있는 카리 초등학교를 운영한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평일 오전에 방문한 '카리' 식당에서의 식사가 거의 마쳐갈 무렵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족과 함께 가보기에 좋은 카레 식당 '카리'에서

난과 함께 닭고기가 가득한 카레소스를 맛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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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