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생활 :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 정보를 아는 누나/문화 공연2018. 11. 14. 14:59
탐구생활 :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입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민 5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이처럼 당뇨병은 흔한 질병이지만,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할머니께서 당뇨와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당뇨가 무서운 병이라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고, 저 또한 가족력으로 혈당이 높아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프레드릭 밴팅(우)
세계 당뇨병의 날이 11월 14일로 지정된 이유는 당뇨병 치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1923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인 ‘프레드릭 밴팅’ 교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캐나다 출신인 밴팅 교수는 인슐린을 개발하는 등 인류의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인물입니다.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 하이라이트는 지구촌을 푸른 빛으로 감싸는 ‘푸른빛 점등식’입니다. 전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참여하며,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한 건물이나 유적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전 세계적 행사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남산타워, 보신각, 광안대교, 국회의사당, 청계천 등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푸른빛 점등식을 통해서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홍보하며 환자들에게 당뇨병 극복의 의지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그라미는 새벽, 긍적, 삶과 건강을, 푸른색은 하늘, 희망, 화합을 상징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발입니다. 할머니께서 당뇨로 돌아가시기 전 당뇨발 증상이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당뇨병성 족부병증’ 즉 ‘당뇨발’은 질환 발생시 20%가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할 만큼 아주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당뇨발이 있는 환자들은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한자 전용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국내 한 제약기업에서 사연을 응보하면 100명을 선정해 무상을 당뇨발 전용 신발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으로 명명된 캠페인은 국내 제약사 ‘한독’에서 올해로 10회째 개최하는 당뇨 환자를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25일까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사연이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이유 등을 적어 ‘한독’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된 사연 중 100명을 선정, 추후 개별 연락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
https://www.handok.co.kr/customer/event/
건강한 하루하루가 모여 행복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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