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복날엔 추어탕
2018년 여름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길게 이어지는 폭염에 건강을 잘 챙겨야 할 텐데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챙겨먹는 보양식은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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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을 맞이하여 아침부터 가까운 지인에게서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문자메세지가 오더라구요.
복날에는 삼계탕이지만, 몸보신도 할겸 추어탕 집을 찾아갔어요.
대전시 괴정동에 위치한 논두렁 추어탕집이에요.
괴정동 KT연수원 앞 횡단보도에서 2~3분 거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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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자마자 맛깔진 반찬이 나왔어요.
깨가 수북한 오이무침과 입맛을 돋우는 조개젓
그리고 방금 버무린 겉절이까지
벌써 입안가득 침이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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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F6A3E5B4E7DFA0A)
오이무침과 겉절이 몇개를 먹는 중에
드디어 추어탕이 나왔어요.
맨 위에 올려진 부추와 고춧가루 보이시나요?
미꾸라지 냄새는 전혀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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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가운데 그릇에 담긴 다진 파, 고추와 곱게 간 마늘을
추어탕에 넣고 국물을 맛보는 순간
폭염에 지친 몸에 생기가 돋아나는 듯 하더라구요.
추어탕 국물이 어찌나 진하던지
몇수저 안먹었는데도 몸보신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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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치고 직장내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이
추어탕을 후루룩 드시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늘 추어탕 어떨까요?
다음 복날에는 괴정동 논두렁 추어탕으로 가셔서
진한 국물이 일품인 추어탕으로 몸보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