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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1. 15:07

국물떡볶이 수다쟁이 누나/직찍2018. 7. 11. 15:07

2분만에 완성된 국물 떡볶이
맛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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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짐통 더위에도 시원한 아이스커피 같은 친구가 있다면~

6월의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여기저기 피해 소식이 있었습니다.

7월 중순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할 예정인데요.

짐통 같은 더위에 아이스커피 한잔 어떤가요?

 

혼자서 마시는 아이스커피가 아닌

아무 얘기라도 속시원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와 함께 라면

짐통 무더위도 날려버릴 수 있겠죠?

오늘 같이 얘기 나눌 팝송은

친구의 의미를 생각게 하는 노래입니다.

Bruno Mars 가 2010년 발표한 Count on me 라는 곡이에요.

count 는 세다 라는 뜻이지만

count on 은 의지하다라는 뜻이에요.

이 곡은 독일과 영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2014년 미국 슈퍼볼 경기에서 자동차 광고에 사용되었고

2016년 태풍 피해를 당한 필리핀을 돕기 위한 자선 앨범에 사용되었어요.

If you ever find yourself stuck in the middle of the sea

I'll sail the world to find you.

If you ever find yourself lost in the dark and you can't see

I'll be the light to guide you.

곤경에 빠졌을 때나 길을 잃어 헤매일 때

나를 위해 빛이 되준다고 하네요.

누가 이런 도움을 나에게 줄 수 있을까요?

Find out what we're made of

What we are called to help our friends in need

이 곡에서 친구란 곤경에 빠진 친구를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의 의미라고 얘기하고 있네요.

이런 친구가 바로 옆에 있다면

이번 여름도 잘 견뎌낼 것 같아요.

You can count on me like 1,2,3

I'll be there.

And I know when I need it, I can count on you.

Cause that's what frieds are suppose to do.

Oh, yeah~

숫자 1,2,3이 붙어 있는 것처럼 나에게 기대면 된다고 하는 존재는

바로 친구네요.

친구란 바로 그런거야 라는 가사가

참 마음에 드네요.

that's what friends are supposed to do를 이용하여

표현을 만들어 봐요.

부모란 그렇게 하는 거지요는

That's what parents are supposed to do에요.

부모가 자녀에게 여러가지를 할 수 있지요.

양육(discipline)하고 잘못된 길로 갔을 때는 혼(scold)도 내고

하지만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있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나를 가이드해 줄 수 있는 친구를 생각해보게 하는 노래에요.

더위를 함게 견뎌낼 친구가 생각날 때는

클릭하시길요~~

https://youtu.be/ZMsvwwp6S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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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허스토리로 본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


현재 상영작을 보니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변산, 허스토리, 탐정:리턴즈, 미드나잇 선 등 많은 영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내 영화가 많아서 기쁨 두 배, 하지만 예매율 1위가 현재 앤트맨과 와스프라는 게 좀 씁쓸합니다. 그 가운데 역사적인 사실을 다룬 허스토리가 눈에 띕니다. 예고편을 보고 김희애, 김혜숙 주연이라 급 관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허스토리를 보기로 정했습니다.

영화 예매율을 보니 허스토리가 우리 사회에 외면받을 영화는 아닌데 외면 아닌 외면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허스토리는 6년 동안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 당시 일본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의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보면 왜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을까?

또한 이러한 사실들을 영화로 만들어야만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미투 운동 확산으로 많은 여성의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보이고 있지만 돌아오는 건 뭐였을까요? 직장을 잃고 오히려 피해자가 가해자인 양 권력에 또다시 상처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요?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세계여성인권 회복 캠페인이 열립니다.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은 (사)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세계여성인권위원회가 주관하며 성명서 발표와 이를 알리기 위한 거리행진이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여성들의 인권을 회복하는 캠페인으로 한기총 여성 인권묵살에 대한 내용 중 故구지인양의 가슴 아픈 사연도 담겨져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건 전말은 딸과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한기총 소속 목사가 부모를 사주해 강제개종교육을 하다가 그만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입니다. 사람이 죽은 가운데 개종목사는 그 책임을 가족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실화라니,



이에 세계여성평화그릅(IWPG)는 故 구지인양의 안타까운 소식에 분향소를 세워 그의 영혼을 달랬습니다. 그 날 20만 명 이상이 분향소를 찾았지만, 한기총은 분향소를 세웠다고 고소를 했습니다.

한기총은 목자로서 일말의 가책도 없고 부끄럽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에 IWPG는 더이상 여성의 인권이 무시되는 일이 없도록 성폭력 목회자는 처벌하고 미투를 외치는 여신도들에게 사죄할것이며 돈벌이 강제개종교육을 통한 여성인권유린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여성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아 놓고 권력의 힘으로 여성의 인권은 암흑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 망자마저도 편히 쉴 수 없게 만드는 대한민국이 참으로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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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