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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같은 피아노가 훌륭한 조율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다.


1월에 군에 간 큰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 때 느닷없이 피아노를 배우겠다며 피아노를 사달라는 거예요. 대학가기 위한 준비도 바쁜 시기에 전공자도 아닌 취미생활로 더불어 피아노학원에도 보내달라며 어찌나 속을 썩였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간절했는지 결국엔 본인 용돈을 모아 전자피아노를 30만원 넘게 사더라구요. 그리고는 학교 음악실에서 혼자 유튜브 보면서 연습을 하여 제법 치는 겁니다.

그러던 아들이 대학도 잘 가고 1학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했답니다~ 기특 기특!! 


피아노 내부를 볼 일이 흔하지는 않죠~

군에 들어가서 훈련소 생활을 마칠 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여 수료식도 취소되고 지금까지 휴가도 못나오고 얼굴한번 보지 못하니 아들이 걱정도 되면서 많이 보고 싶어지네요.

그래서인지 부쩍 그때의 일이 마음에 걸려 피아노를 알아보게 되었네요. 전자피아노를 사면서 일반 피아노를 갖고 싶은 로망이 있던 아들이 생각나서요. 



우연히 중고 어플에서 브랜드는 아니지만 추억이 담긴 오래된 피아노를 무료로 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운반과 조율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대전 중앙성모피아노를 알게 되었지요.

30여년이 넘게 피아노와 동거동락 하신 사장님 부부께서 운영하시는 성모피아노, 블로그를 통해 보니 조율에 대한 자부심과 정직하게 일하시는 모습에 망설임 없이 부탁을 드렸답니다.

성모피아노 블로그 ▶ http://www.djspiano.co.kr



피아노를 주시는 분의 사정상 저녁 7시 이후에 가져가라 해서 늦은 시간 운반을 시작하여 저희 집에 8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작업을 시작하여 10시가 넘어 끝났답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조율과 조정, 층간소음을 막아주는 방법과 심지어는 피아노의 오래 묵은 때까지 말끔히 청소도 해주시어 처음에 봤을 때 이거 쓸 수 있을까 했던 피아노가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랍고 신기하고 감사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하지만 피아노는 외장보다는 내부가 중요하다고해요. 외장은 피아노의 디자인과 색상 높이 상태를 말하며 내부는 피아노속에 들어있는 부속을 말하는데요.

피아노 내부의 부속 중에 제일 중요한 액숀과 튜닝핀, 현, 건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부속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피아노의 수명이 달라진다고 해요. 


울림판이 있는 피아노 뒷편을 이렇게 이불로 막아주면 집 밖으로 나가는 소리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내부에 있는 부속이 원활하게 작동이 되지 않으면 터치가 안 좋으면서 피아노의 맑은소리와 풍부한 음량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피아노를 잘 모르는 저는 조율 하나밖에 몰랐는데 조율을 하면서 조정도 하고 정음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요건 저도 처음 봤는데요. 

피아노 바퀴를 받쳐주면 소음을 잡아준다고 해요.

마지막사진 피아노 들어주는 기계가 없으면 못한다는...


조율이란?

절대음 A=440Hz 또는 연주자가 원하는 피치에 맞추어 튜닝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피아노는 조율되었다 하더라도 대기의 온도, 습도, 그리고 지속적인 연주에 의해 조율의 상태는 변화하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6개월에 1회 또는 1년에 한번 정도는 조율을 해 주어야 항상 좋은 소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율은 사장님께서~~


조정이란?

액숀은 피아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중요한 부품인데요. 그만큼 미세하고, 소리의 표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바른 조정이 되어있지 않은 피아노에서는 좋은 음색과 터치를 기대하기 힘들며, 조정은 조율과 함께 높은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조정은 사모님께서~~ 피아노 건반 높이 맞추시는 중..


정음이란?

소리를 부드럽게 혹은 밝게 하는 것으로서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에요. 처음의 정음에 상관없이 피아노의 음색은 연주와 시간에 따라 변하게 되는데, 소리가 변화되었다고 느껴질 때 정음이 필요하다고 해요.

정음과정은 특별한 숙련도를 요구하는 작업이므로 전문적인 피아노 기술자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피아노 밑부분 뚜껑을 여니 먼지가 한가득... 청소까지 친히~~~

모든 작업을 끝내고 마무리, 모든 뚜껑을 닫고 계십니다~ 애쓰셨습니다.^^


무료로 받은 피아노를 운반, 조율 함께 해서 16만원, 층간소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착한 바퀴 받침대 8만원 피아노의자 2만원 총 26만원으로 큰아들 소원도 풀고 우리집 거실도 근사해졌답니다.


피아노 운반, 조율, 조정이 필요하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중앙성모피아노에 부탁하면 사장님 부부께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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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란옥수수

오늘도 주사위는 던져졌다

 


산책로에서 만난 주사위 모양의 돌조각을 보며 주사위를 갖고 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에 빠져보게 된다.

 


주사위에 얽힌 유명한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말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명언이 떠오른다. 더불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유명한 명언도 떠오른다.


 

카이사르가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선언한 후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했을 당시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심정을 대변한 표현인지도 모른다.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난 뒤 스스로 납득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주 인용되는 문장으로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표현이 쓰이곤 한다.


 

주사위라는 정육면체 각각의 면에 1부터 6까지 점으로 그 숫자만큼 그려놓은 일종의 놀이 도구인 장난감이다. 주사위는 공중에 던져 바닥에 구르다 윗면에 나오는 수가 임의로 선택된 값을 나타낼 확률은 6분의 1이다. 불확실성의 기대 값을 나타내는 주사위는 도박과 같은 흥미진진한 놀이에 이용되기도 한다. 주사위의 모양은 50종류 이상이 된다고 한다.


 

주사위가 인류 역사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가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고대 묘의 발굴을 통해 동양에서 주사위가 역사 시대 이전부터 쓰였다고 증명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10세기 이전에 상아나 동물의 뼈로 된 주사위가 있었다고 전한다. 주사위는 동물의 관절뼈로부터 발전한 것으로 추정되며, 상아, 나무, 금속, 돌 등이 이용되어오다 지금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주사위가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어렸을 적 주사위 두 개를 이용한 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몰랐었다. 주사위 두 개를 동시에 던져 나오는 수만큼 말을 이동하여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면 이기는 놀이는 어느덧 오래전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되었다.


 

오늘도 주사위는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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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국민이 직접 고친다! '민원제도 개선. 내 손으로' 공모전 안내


드라이브 같이 가실래요? 요즘 식사하자는 말보다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가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하는 데 있어 국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겠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변화를 맞이했고, 그 변화 속에서 우리는 또 잘 극복해내고 있는데요. 학생들도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의 공백을 메꿔주고 있는 듯 잘 적응해 가고 있는듯하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장기화하면서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는데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 들어보셨지요.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 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라고 해요.



사회적 거리 두기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밀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을 하는데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보다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우리의 이웃에 전화로 마음을 전해주는 건 어떨까요?



사랑으로 마음을 고치고, 국민의 손으로 민원제도 개선도 하면 어떨까요?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국민이 직접 고친다! '민원제도 개선, 내 손으로' 공모전을 소개해드려요.



(제안 분야) 경제생활‧가정생활‧생활 안전‧여가생활 등 생활 밀접 민원분야로 4개 분야의 ①민원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 ②민원서식 개선, ③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④민원처리 공정성‧신속성 확보를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세요.

제안서류 보러가기



공모기간  '20년 3월 16일(월) ~ 4월 24일(금) 18:00까지
대상 :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
우수과제 선정 : 창의성(40점)‧실현 가능성(30점)‧효과성(30점)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

단, 제안된 아이디어 중 본 공모전 이전에 정부가 주최하였던 다른 공모전에서 선정되었던 사실이 있거나,  이미 정부 정책에 반영 된 아이디어는 우수작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①제안된 과제 중 우수과제 최대 30건을 선정하여 건당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②댓글 참여를 통해 제안된 과제 수준을 높인 국민에게도 선정을 통하여 건당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공모 접수(3~4월) → 우수과제 선정(5월 중) → 최종발표 및 상품 증정(6월 26일(금)) 순으로 진행됩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안내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모든 국민이 힘들어졌는데요. 이 위기를 서로 마음을 가까이 하며 잘 극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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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히 고기도 많이 먹게 되네요. 식구들이 육식 위주다 보니 정육점 아저씨와도 엄청 친해졌어요. ^^

오늘은 백종원님이 부인을 위해 만들었다던 마력 있는 소수, 깻잎 모히또를 만들어 볼게요. 육식을 즐기는 남편이 좋아할 것 같아요.  

 

 

준비물도 간소하고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한 모히또!!

식탁의 변신이 될 것 같네요.

 

 

▶▶깻잎 모히또 준비물◀◀

 

소주(240ml)

깻잎 10장

레몬 1개

설탕 3수저

사이다 500ml

 

참고로 제가 만들어 보고 맛을 보니 소수와 사이다 양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위에 있는 소주랑 사이다 다 넣어도 맛 좋아요. ^^ 레시피로만 하면 양도 적고 계량컵이 없는 분들은 또 불안하잖아요. 걱정 NO~ NO~ 눈대중으로 넣어도 맛있는 모히또 됩니다.

 

백종원님은 예쁜 유리병에 넣고 만드시던데 저는 유리병이 없어서 유리 주전자를 이용했어요. ㅋㅋㅋ 큼지막하니 맘에 들어요. 한 솥단지 나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탕 요리를 많이 하는 저는 레몬을 살 일이 많지 않은데 백종원님 팬이 된 후로는 레몬도 사랑하게 되었어요. 태국, 베트남 요리 하실 때는 레몬도 가끔 들어가더라구요.

레몬은 껍질째 사용하게 되니 굵은소금으로 빡빡 문질러서 닦아 주었어요.

 

 

굵은소금으로 닦을 때 손바닥이 좀 아픈데 지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문질렀더니 레몬이 깨끗하게 씻겼네요. 제 피부도 이렇게 좋아질 수 없을까요? ㅋㅋㅋ

 

 

레몬을 반으로 자루고 반은 얇게 썰어 주세요.

 

 

그리고 반은 있는 힘을 다해 쪼옥 짜주세요. 아들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옆에서 떠나질 않더니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네요. 아주 힘들게 하면서도 재미있는지 연신 깔깔깔입니다. 본인이 하면서 웃는데 웃기지 말라고 저를 쳐다봐요. 힘 빠져서 못 하겠다고 하면서요. ㅋㅋㅋㅋ

 

 

레몬을 아주 으깨 놓으셨네요. 힘이 좋아요.ㅋㅋㅋ 다 짠 레몬도 그대로 넣어 주세요. 버리지 마시구요.

 

 

깻잎도 깨끗하게 씻어서 손으로 터프하게 찢어 넣어 주세요.

 

 

설탕은 밥 수저로 3번 넣어 주었어요. 백종원님이 설탕 마니아로 소문이 나서 영상에서도 설탕을 넣을 때만 되면 웃음을 주시더라구요.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기 위해 저희도 3수저 갑니다.

 

 

소주와 사이다를 조금씩 넣어 주고 자작해졌을 때 방망이로 콕콕 찧어 주세요. 저희는 방망이도 없어서 ㅋㅋㅋ 국자로 꾹꾹 눌러 주었어요. 잘 찧어 준다면 깻잎 향과 레몬향이 더 잘 나겠지요.

 

 

주전자에 먹기는 뭐 해서 다른 컵에 넣어 보았어요. 샛노란 레몬이 예쁘네요. 저희는 여기에 소주와 사이다를 리필해서 먹었어요.ㅋㅋㅋ

 

 

생각보다 양이 부족했어요. ㅋㅋㅋ

 

 

과일주를 먹는 기분이에요. 레몬에이드 같기도 하구요. 텁텁함도 없이 상큼상큼함 그대로입니다.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레몬깻잎모히또'는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봄을 맞아서 집에 화분 많이 들여놓으시죠?

저희는 이번에 딸기를 키우고 있어요. 아침마다 아들이 부지런하게 일어나 물을 주고 있답니다.^-^

그런데 화분 하나에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어떡해야하나 속상하더라구요. 바로 네이버 검색!


우앙~우앙~
물로 희석한 과산화수소로 한방에 해결된다는 기쁜 소식


집에 있는 약통을 뒤져보니 스프레이형 과산화수소가 있었어요. 달리기 좋아하는 아들이 타박상을 입을 때 소독하려고 사두었던건데 유용하게 쓰겠어요.


과산화수소 35%라고 적혀있어요. 이제 분무기를 찾아볼게요.


분무기에 요만큼 물을 넣고 과산화수소를 또르륵 한번 넣었어요. 과산화수소 플라스틱 뚜껑 반 정도 될 것같아요.

쉐키 쉐키 흔들어서 섞어 주세요. 이제 뿌려 볼게요.

한번 뿌려주고 보니 공팡이가 치즈가 녹듯이 녹아 내렸어요. 신기해요.


촉촉하게 뿌려 주었어요. 곰팡이가 없어졌어요. 정말 신기해요^-^ 은근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런 간단한 방법이 있다니 행복해요. 화분 버릴 뻔 ㅠㅠ

며칠 더 지켜보려고 창가에 두었어요. 건강하게 잘 자라렴♡


여러분도 화분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 꼭! 잊지말고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보세요^-^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남편이 퇴근하면서 가져왔어요~

직원분이 신기한 떡이라며 주었다고

겉 보기엔 그냥 백설기 떡이었어요.


얼려서 냉동 상태인 떡을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우라고 하네요

너무 많이 데우면 속에 들어 있는

초콜릿이 너무 녹는다구요~~




이 떡이 바로 신기한 떡, 초콜릿 백설기



냉동 초콜릿 백설기를

전자레인지에 2분 데워줬어요



와~~~ 보이시나요?

사진으로 색감이 좀... 그렇지만

진짜로 달달한 초콜릿이 떡 속에 들어있네요

신기하게도 잘 어울려요~


하얀 백설기와 달달한 초콜릿 맛이

찰떡 궁합이네요^^

신기한 떡, 초콜릿 백설기 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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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노란옥수수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빵집
오랫만에 갔더니 못 보던 빵이 나왔당~~
#쿠키슈

슈크림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에게 딱 맞는 빵
겉은 소보루처럼 바삭하고 속은 슈크림으로 달콤한

쿠키슈~~~

으아~~~~~ 달달하니 너무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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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노란옥수수

★봄은 언제나 다시 옵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앞날이 어둡기만 한가요

확신할 수 없는 미래가
자신을 억누르고 있나요



그래요
누구나 그래요

지금 힘이 든다고
언제나 그럴 거라 생각하지 말아요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언제까지나 지속되진 않으니까요

살다보면
따스한 봄이
다가와요



우리 곁으로
봄볕을 동반하고
희망 새싹과 향기를
동반한 꽃을 가지고
그렇게 찾아와요



묵묵히 견뎌봐요

당장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요
좋은 날이 꼭 올 거니까요



- 조미하 '봄은 다시 온다' 中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희망적인 봄 시로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네요.

우리 모두 이 시기를 잘 견뎌내봐요.


:
Posted by 노란옥수수

 

요즘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입니다. 그래도 산책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 집 근처를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마스크는 필수겠지요.

 

-애시니아-

이 꽃은 샛노란 빛이 고운 '애시니아'라는 꽃 입니다. 꽃집 앞에서 보고 정말 예뻐서 한 컷 찍어 보았어요. 충동구매를 싫어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화분 하나 사올 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집 분위기가 생기가 돌고 아름다울 것 같아요.

 

-동백꽃-

동백꽃도 보이더라구요.  이 꽃은 겨울에 꽃이 핀다 하여 동백()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는 봄에 피는 것도 있어 춘백()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대요. 춘백이 있으니 봄에 동백꽃을 본다고 놀라면 안되겠어요. ^^

 

-진달래-

어려서 화전으로 많이 이용했던 진달래네요. 진달래는 잎이 나오기 전에 진하거나 연한 분홍색의 꽃이 먼저 핍니다.  식용할 수 있는 꽃이기는 하지만 꽃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눈이 침침해질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돌단풍-

정말 안정감 있는 꽃인 것 같아요. 땅에 붙어 있어야 편하게 느끼는 성격이라 그런지(비행기 싫어하고, 고소공포증 때문에 구름다리 못 건넘ㅜㅜ) 이 꽃을 보는 순간 아주아주 편안했어요. 돌도 옆에서 비바람을 막아 주는 것 같구요. 따뜻한 볕을 맘껏 즐기고 있는 돌단풍 옆에서 저도 물 한잔 마시며 볕을 쬐었어요.

 

-수선화-

수선화는 멀리서도 어찌나 잘 보이던지 걸으면서 '기다려라 수선화야 내가 간다'하면서 다가갔어요. 산책을 하면서 꽃들을 만나는 시간이 즐거워요. 겨울에는 못 느끼던 여유도 생기는 것 같구요. 지구의 생명력은 참 경의로워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도 정말 좋구요.

 

-벚꽃-

작은 벚 나무네요. 정원을 꾸미기 위해 심어 놓으셨나 봐요. 자그마한 키에 꽃을 피우는 걸 보니 기특하네요. 따뜻한 날씨에 벚꽃이 일찍 피어나는 것 같아요.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은 아름다워요.

 

-산수유꽃-

아파트 단지에서 많이 보이고 봄에 일찍 피는 꽃으로 알고 있어요. '와 예쁘다 근데 저 나무가 뭐지?' 했던 때가 많았는데 이젠 잊어버리지 말아야 겠어요. ^^ 건강에도 좋은 산수유 열매 빨리 만나고 싶네요.

 

-개나리-

진달래처럼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피는 개나리에요. 담장을 개나리로 꾸미면 참 예쁘죠. 장미담장못지 않은 개나리 담장길을 산책했어요.

 

-목련-

목련도 봄을 알리는 꽃이죠. 큼지막한 꽃 잎은 연꽃을 생각나게도 하고,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도 떠오르게 합니다. 오늘 많은 꽃을 만나고 봄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가벼운 산책을 통해 봄을 느껴보세요 ^^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잊을만 하면 정해인이 들고 나온는 푸라닭 치킨이 생각난다.

낭군님~ 어제 불금이라며

'배민'에서 배달시켜주신

푸라닭 치킨

 

 

다들 이 포장보고 무지 무지 기분 좋아 하던데

그뎌 나도 받아보~옴

저녁먹을 시간에 주문한거라

빨리 올거라 기대도 안했는데 

기다릴만한 시간에 도착!!

 

 

고급진 블랙에 심플한 로고 치킨 가방(주인공)

샛노란 단무지(100% 치자)

코카콜라(맛나지)

고추마요소스(핵심소스)

젓가락 2개(필수품)

 

 

개봉해 봤다.

아들은 사진 찍지 말고 빨리 먹고 싶다고

아우성

나는 즐긴다.

ㅋㅋㅋㅋㅋ

 

 

맛은 맛은~~~~

느끼할 것 같은데 끌리는 맛이 있다.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

.

그런데

아들은 결국 닭다리 뜯다가 별4.5를 외치고

쓰러졌다.

매워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살을 발라 밥이랑 주니

입맛이 살아난다나 뭐라나?

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

우리 부부는 생각했다.

다음엔 블랙알리오를 시키자고

그리고 고추마요 소스에 찍어 먹자고

ㅋㅋㅋㅋㅋㅋ

 

 

좋았던 점은

닭고기가 맘에 들었다.

기름기가 끼지 않은 신선한 닭이었다.

가격도 다른 치킨에 비해 비싸지 않는 것 같고

맛있게 잘 먹었씀돠~~

^ ^

 

 

지차 100퍼 단무지도 색달랐어요.

번창하세요.

* ^   ^ *

 

푸라닭 치킨 홈페이지

http://puradak.co.kr/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