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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 가볼만한 곳,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무주 반디랜드


무주에 가볼만한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그중에 무주 반디랜드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안성맞춤 장소로 강추합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그 유명한 반딧불이를 비롯해 2,000여 종의 17,000여 마리의 전 세계 희귀 곤충 표본 및 고생대, 신생대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요

곤충박물관 안쪽에 위치한 유리 온실에는 200여 종의 열대 식물이 전시되어 있지요.


 

더불어 누워서 관람하는 돔 스크린 영상실과 3D 입체영상실이 갖추어져 있어서 반딧불이와 곤충들의 세계를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주 반디랜드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훌륭한 장소입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국내 곤충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 잠자리목, 메뚜기목 외 30여 목 1,000여 종 3,000여 종과 외국곤충, 세계 보호종을 비롯하여 곤충을 대표할 수 있는 종류를 엄선·선별하여 500여 종 3,0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무주 반디랜드의 캐릭터 : 형설지공


 

무주 반디랜드에서 만나는 10가지 테마 공간

1. 곤충박물관 전시실 : 국내 최대의 희귀 곤충을 만나는 곳

2. 생태온실 : 열대식물에서 나비를 만나볼 수 있는 곳

3. 돔 영상관: 누워서 우주를 보고 자연을 감상하는 곳

4. 3D 입체영상실 : 반딧불이 친구가 반갑게 맞이하는 곳

5. 반디별 천문과학관 : 반디 보고 별을 보는 곳

6. 통나무집 : 나무 향을 맡으며 휴식을 취하는 곳

7. 청소년 수련원 :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상과 나래를 펴는 곳

8. 청소년 야영장 : 자연과 함께 하는 최고의 공간

9. 반딧불이 연구소 : 자연에서 배우고 학습하는 곳

10. 반디랜드는 언제 어느 때나 찾으면 새로움을 느끼는 곳


 무주 반디랜드로 가는 길( 위 지도 이미지 참고)



출처 : 무주 반디랜드 : http://tour.muju.go.kr/bandiland/index.do



무주로 아이들과 여행 갈 기회가 있다면 반디랜드에 꼭 한 번 들러서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도 주고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년도 학교 봉사활동 8시간 4점 만점 변경


드디어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니 생활습관이 점점 잡히는 것 같네요. 아침에 학교 가는 부담이 없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는데 말이죠. 참 좋다가도 코로나 19가 아직 진행 중이라 불안하기도 해요.

우리 학생들 건강하게 학교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할 수 있게 함께 해주세요. 



최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학생들 등굣길에 꼭 마스크 챙겨주세요.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봉사활동 시간에 관련해서 공지한바 있는데요. 연간 20시간이었던 봉사 시간을 16시간으로 감축했었던 거 기억나시죠.



학교 등교가 예상보다 더 늦어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봉사 시간을 추가로 감축했다는 소식이 있어 올려드릴게요.



대전교육청은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19로 인한 등교수업 연기와 학생안전 확보 및 봉사활동 실시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202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의 봉사활동 관련 내신성적 산출방식을 수정합니다.

2020년도에 한정하여 변경한 것이며 현재 중학교 전 학년 재학생의 고입전형에 모두 적용된다고 해요.



요즘 같은 때는 어디 가서 봉사활동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사실 8시간도 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채우지 못한다면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빨리 코로나 19가 끝나야 모든 게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 같네요.

그래도 봉사활동 20시간에서 8시간으로 줄여줘서 학생들 마음은 좀 편해졌을 듯해요.



새롭게 등교하는 학교생활은 교실에서 내내 마스크를 써야 해서 불편하고, 이제 점점 더 더워지면 마스크 벗고 싶어질 텐데 큰일이네요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뺏어 가버린 코로나 19 없어져라!!

여러분도 코로나 안전수칙 잘 지켜서 늘 건강하기만 하세요

지금까지 2020년도 학교 봉사활동 8시간 4점 만점 변경에 관한 내용을 올려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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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

 

 

지난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학생들 등교 날짜가 잡히고 고3이 첫 등교를 시작했어요. 학교 측이나 학부형 모두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등교 일을 기다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인데 인터넷을 통한 수업에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 등교를 앞두고 귀찮아하면서도 친구들 만날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비슷하겠죠?

  

비앤씨 배틀드론 X-10 싱글 RC 쿼드콥터

 

오늘은 집에만 있어 힘들어했던 아들이 그토록 원하던 "드론"이 오는 날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드론에 관심도 많고 경험도 많을 텐데요. 저는 배틀 드론으로 소개 된 '비앤씨 배틀 드론 X-10 싱글 RC 쿼드콥터'를 구매했어요. 색깔도 시원하고 댓글도 어느 정도 호평이라~~

 

 

언박싱 한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9X18cm고, 아주 가벼워요. 받자마자 광대승천하는 아들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인터넷 수업이 시작되면서 집중력과 자세가 흐트러지는 게 보여 보름간 스스로 수업 준비와 과제를 하면 제가 드론 선물을 해주겠다고 했거든요(평소 갖고 싶어 했음). 물론 어려운 부분은 제가 옆에서 도와주긴 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6만 원이였는데 파격 할인을 하고 있어서 3만 원대에 구입했어요(광고 글은 아니라 여기까지 ^^;;;). 가격도 착하니 더 끌렸겠죠! ^^

 

 네 모서리에 안전가드가 있어 구조물이나 나무에 부딪히더라도 쉽게 망가지지 않아요. 흰색 날개가 여분으로 4개 더 들어있어서 안심도 됐구요.

 

 

충전은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 45분~60분, 아답터를 이용할 경우 약 45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용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 있지만 오랜 시간 충전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고 해요. 시간을 정해서 충전하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차량용 충전기로는 절대 충전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도 있어요.

 

주파수 셋팅 동영상

 

충전이 끝나면 비행 시작을 위한 준비과정이 있습니다. 주파수를 맞추는 작업입니다.

1. 드론에 배터리 잭을 꽂으면 드론에 LED가 점등합니다.

2. 그런 다음 조종기의 전원을 켜면 조종기 중앙의 램프가 깜빡거리게 됩니다. 이때 조종기의 왼쪽 레버를 위로 올렸다가 아래로 내려 주세요.

3. "삐-익, 삐-익" 소리와 함께 조종기의 전원 표시등과 본체의 LED 불빛이 멈춥니다. 주파수 세팅 완료!!

 

 

연습을 할 때에는 집안에서 물건이 많이 없는 공간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처음에 물건이 많은 거실에서 했더니 의자에 부딪치고, 에어컨에 가서 헤딩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침대만 있는 침실로 GO~GO~

 

 

처음에는 공중으로 띄울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방법을 터득하고부터는 어려움 없이 조종을 하더라구요. 게임보다 더 재미있어 해요. 실물을 날리는 거니까요.

 

 

제품과 같이 온 설명서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난이도가 있는 미세조정은 좀 더 연습해야겠지만 나무 사이사이를 지나가는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해보니 은근 재미있고 스릴 있어요. 이륙과 착륙이 부드럽게 되구요. 미세조정에 도전하는 재미가 있겠어요. 생각보다 쉽게 드론을 조정하는 아들을 보니 '드론을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칭찬합니다 ㅋㅋㅋ

 

드론 주의사항 

드론을 조정하다 보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요. 꼭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가운데 사용해야 해요.

 

드론은 비행 금지 구역과 시간이 있어요.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이니 부모님이 먼저 숙지하시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이 필요해 보여요. 어려운 시기지만 아이들과 행복한 나날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엄마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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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알라동물원

온통대전, 최대 15% 돌려받는 캐시백 이런 혜택 놓치지 마세요


요즘 하늘이 정말 예쁜 늦봄인데요. 봄 하면 늘 황사가 우리를 괴롭혔는데 올해 하늘과 대기 질은 코로나 19로 힘들지만 그나마 기분 좋게 하네요. 



소상공인 지역 상권이 말도 못 하게 힘들어져 대전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데요. 정부에서 나오는 긴급재난지원금 또한 전 국민이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요.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골목식당,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대전시는 여기에 발맞춰 7월에 출시 예정이었던 온통 대전 지역 화폐를 두 달 앞당겨 출시하게 되었어요.



대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돋보이는 모습에 살기 좋은 대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온통 대전은 재난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하게 사용되는 지역화폐로 대전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요.

'온통대전' 입에 짝짝 붙는 느낌이 있어 왠지 성공적인 지역화폐가 되지 안을까 생각이 드네요. 따뜻한 지역화폐 온통대저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온통대전은 현재 쓰는 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드리고 있어요. 코로나 19 기간에는 월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요.



온통대전 카드 신청 방법 어렵지 않아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온통대전 앱을 설치해주세요. 회원가입 후 카드 신청하시면 3~4일 이내 카드가 배송이 돼요 , 온통대전 앱에서 금액을 충전하시고 사용하시면 돼요.



대전형 긴급생계지원금 카드를 소지하고 계신다면 온통대전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하시면 돼요. 카드등록 하시고 사용하시면 돼요. 



온통대전  체크카드를 빨리 받고 싶으시다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창구 직원이 온통대전 앱 등록 후 회원가입과 카드 신청 후 현장 발급 받으시면 돼요. 다음날 06시부터 충전 후 사용하시면 돼요.



온통대전 선불카드도 가능해요. 동일한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요 앱 설치는 방법이 어려우시다면 대전 어디든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가시면 돼요.



소비자는 캐시백으로 혜택 받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가로 우리 지역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는 온통대전 지역 화폐 많이 쓸수록 혜택이 커지겠죠.

온통대전 발행시기 2020.5.14
발행형태 : 카드형 상품권
신청 자격 :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발급
사용처 : 대전 내 IC카드 단말기 사용점포
(백화점, 대형마트, SSM. 유흥업소 제외)
할인구매 한도 : 20년까지 월 100만 원/ 21년부터는 월 50만 원



아 대덕 e 도움 카드가 있으시다면 추가 발급할 필요 없이 사용하시면 돼요. 온통대전 카드 혜택이 대덕e로움 카드에도 똑같이 적용되니까요. 실제로 이번 온통대전 카드로 아이 학원비 3개월 선 결재했는데 세상에 10만 원 캐시백이 들어왔네요. 이러니 안 쓸 수 없잖아요. 이번 15% 혜택은 7월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Posted by 뽀송 솜털


항암 효과가 기존 항암제 보다 1,200배 높다는 신비의 약초 개똥쑥 들어보셨나요?

신비의 약초 개똥쑥이 항암효과가 기존 항암제보다 무려 1,200배나 높고,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이기에 지혈효과도 높다고 합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을 죽이는 (항암) 능력이 기존 약보다 약 1,200배 되는 약초가 개똥쑥이라고 발표한 바 있답니다.

 

[메디컬투데이] : 샐러드 속 '개똥쑥' 항암효과 항암제 1200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67606


[SBS 뉴스] : [건강] 막 자라는 '개똥쑥', 항암효과는 1,200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487323









개똥쑥은 월동을 하는 식물로서 가을에 씨를 뿌려 싹이 난 상태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에 자라서 열매를 맺는 습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개똥쑥은 쑥과에 속하는 여러 해 살이 풀로서 정유(精油) 성분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고, 비타민 A, B1, B2, C 등과 철분, 칼슘, 칼륨, 인 등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월간암] : [암에 좋은 산야초] 항암제보다 항암효과 1,200배 개똥쑥

http://www.cancerline.co.kr/html/3347.html





개똥쑥은 지혈, 해열, 진통, 해독, 구충 작용과 혈압강화 소염 작용도 있다고 하며. 당뇨, 각 종 암, 복통, 토사의 치료, 간 장질환의 소염성 이뇨제로도 쓰이고, 신경통,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고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 보고가 있습니다.





개똥쑥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단군신화에도 환웅이 시를 건설하고 인간세상을 다스릴 때도 마늘과 쑥으로 병을 다스렸다고 할 만큼 쑥(개똥쑥)은 사람의 몸에 귀한 약초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월간암] : 암이 가져다준 선물, 개똥쑥

http://www.cancerline.co.kr/html/6086.html






항암제보다 1,200배 항암효과가 높다는 신비의 약초 개똥쑥이라 불리지만사람의 따라 그 효능은 다를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잘 관리하고 지키는 평소의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활력 넘치는 건강한 생활을 합시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책을 읽는 재미가 생기기 시작할 때 쯤 나는 내 옆을 가까이 지켜주는 친구같은 책을 만났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에게 소개받는 남인숙 작가의 '사실____내성적인 사람입니다'라는 책입니다.

제목만 들었을 땐 사실 흥미가 없었어요. 흔하디 흔한 내성적인 사람의 이야기겠거니 하며 예의상 '네~~꼭 읽어보고 싶네요' 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며칠 뒤 유튜브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는 바로 구매해서 읽어 보게 됐어요.


이 책에도 나와 있지만 우리 사회는 외향인을 좋아하고 외향인이 사회생활에 적합하다는 분위기라서 내향인도 어쩔 수 없이 외향인인척 하며 살아가게 된다고~~저도 내향인이지만 제가 내향인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딱 이 책을 만난 것이다.

내가 20대에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지금보다 더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목차를 보자면 내향인인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느낌을 받았다.


에필로그를 읽을 때는 나라는 사람의 '사용 설명서'를 누군가가 오랫동안 나를 관찰한 후 적어놓은 보고서 같았다. 느낌은 알겠는데 말로는 표현하지 못했던 내향인을 이렇게 정확한 문체로 기록할 수 있구나~~

"내성적인 사람은 물리적 감정적으로 예민한 사람이다. 그래서 바깥세상의 사소한 변수조차 자극이 된다. 잠깐의 외출, 가벼운 상호작용만으로도 피곤해진다 "

'나는 왜 집만 벗어나면 피곤하고 기가 빨리는 것 같지? 정말 피곤해 눕고 싶다. 정말 나는 저질체력인가봐' 하며
속상해하는 내 자신이 싫었다. 데이트할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잠깐 교외로 나가는 것도 지쳐서 괴로워했던 기억이 난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내가 왜 아무말도 하지 않고 듣고만 있었을까? 얼핏보면 예민한 사람으로 보였을 수 도 있겠다 싶은 걱정으로 잠을 청하지 못한 때가 생각났다. 그 사람들은 내가 하는 말을 어차피 주의깊게 듣지 않기 때문에 말할 가치를 못 느낀다는 말엔 뒷통수가 띵~했다. 맞아 그거야~~소리라도 지르고 싶었다.


나는 A형에 내향인이라 조용히 혼자 있는 편이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연예인처럼 말을 잘한다는 것을 느낀적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내가 외향인에 O형이라고 오해한 때가 생각난다. 오래가진 않지만 은근 기분이 좋았던 것같다.



내향인이 관계에 대해 생각할 때 자신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들

* 단지 오래됐다고 해서 좋은 관계일까?
* 오래 알아 온 친구를 잃는다는 것이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호감이 가고 교감이 있는 사람이라고해서 꼭 친구가 될 필요가 있을까?
* 덜 친근한 사람들과 얉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의미없는 일이기만 할까?

질문들을 나에게도 해봤다. 끙끙 대던 인간관계에 조금 시원함을 느꼈다.

까칠하다든지 예민하다든지라는 평가를 받으면 기분이 상한다. 까칠함을 예민함과 혼동하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차원의 것이라니 안심이 된다.


이 책의 히든 단어가 아닐까?
"사회성 모드"
내향인도 사회화를 거치면서 사회성 버튼을 눌러 외향인들의 전유물 같은 대인관계나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나도 말 없이 내 시간을 갖다가 갑자기 회의가 잡힌다든지 손님이 찾아오면 180도 바뀔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중적인가? 가식적인가? 고민도 잠깐 하지만 상대가 편하면 나는 그걸로 만족하는 것같다. 이것이 내가 '사회성 버튼'을 누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사회적버튼은 누르고 나면 그만큼 휴식시간이 필요하다는 공식도 배웠다.




나도 내가 울고 싶을 때 옆에 있어주기보다 혼자 내버려두길 원하는 편이다. 상대방 성향에 맞게 다르게 행동해야함을 배웠다.




생각에 자꾸 사로잡히는 내향인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움직이는 것, 행동하는 것이다.

나도 동감한다. 내가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주부였다면 나는 동굴속에 사는 곰으로 살았을 것이고 편안함은 있을 지언정 성취감이나 기쁨은 없었을 것이다.




내향인들에게 소중한 조언도 놓치지 않는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자아가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집순이에게도 나름의 원칙이 필요하다.

1.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2. 집을 깨끗히 한다.
3. 갈까 말까하는 약속이 생기면 그냥간다.
4. 운동을 한다.




책을 끝까지 읽고나서 다시 책표지를 보니

"나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필요할 때만 사회성 버튼을 누르고 딱 한 걸음"이라는 문구가 참 와 닿는다.

내향인이라고해서 나쁜것만 있고 외향인이라고해서 좋은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편견을 깨준 책

내향인이라고 움추려들지말고 내향인을 바르게 바라 보고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추상적이던 나 자신을 표현한 책

내향인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어버이 날 격식 있는 퓨전 한정식 '마실' 어떠세요


계절의 여왕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한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카렌다에는 기념해야 할 날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당장 어버이날이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오랜만에 부모님께 맛있는 한 끼 음식 대접하면 어떨까요?



어버이날 격식 있는 퓨전 한정식 마실에 다녀왔는데요.

식당 내부부터 음식까지 깔끔하네요.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방으로도 나눠있고 좌식과 입식이 다 준비되어 있어 편안자리로 앉으시면 되요.



갓 지어서 더 맛있는 퓨전 한정식 마실.

갓 지은 밥이야말로 김치 하나만 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죠.



넓고 깔끔한 홀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죠. 주변 상가와 식당을 생활속 거리두기 유지하며 애용해주세요.



평일점심 A 15.000 평일점심 B 10.900

참한정식 A 20.000 참한정식 B 15.000

귀한정식 B 35.000 



고급스러운 요리들로 가득한데 우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참한 정식 A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냉채, 가문어초무침, 개인요리, 잡채, 뜨거운요리, 미역국, 건강 죽, 전, 약 선 보쌈, 떡갈비, 갈비찜, 즉석가마솥밥, 된장찌개, 세가지나물, 배추김, 장아찌 몇 첩 반상인지 기대가 되네요.

 


건강한 죽 출현!! 애피타이저는 죽과 샐러드가 그만이죠.

나오는 순사와 상관없이 올렸으니 양해해주세요



상큼 아삭한 샐러드는 언제 먹어도 신선하고 맛있죠. 

많이 먹으면 본 요리를 많이 못 먹 조금만 먹을게요.



떡갈비 정말 맛있죠. 한개씩 먹으면 어느새 빈 접시가 되어 버리는 야속하기만 한 딱 네개.



감자를 넣어 만든 고로켓인데요. 개인적으로 감자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어요.

토마토소스를 곁들여주니 익숙한 맛이네요.



얌전한 자태 선보이며 가지런히 누워 새우젓과 하나 되는 때를 기다리는 약선보쌈.

묵은지와 무생채 이불 삼아 고기와 새우젓 하나 되어 이루어지는 이 맛은 음~~~



매콤한 맛이 땅길 때가 됬죠. 문어가 들어가 새콤달콤하게 무쳐진 가문어초무침은 입맛을 상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네요.



제가 좋아하는 잡채인데 어떻게 해도 맛있는 잡채인데 마실 잡채 정말 맛있네요.



정말 예쁘게 입맛을 자극하는 요 녀석들. 

한 개씩만 먹을 수 있어 정말 아쉽지만 그만큼 맛을 음미하며 귀하게 먹을 수 있네요.



중간에 빠진 반찬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정신없이 배고픔에 격식은 잠시 내려놓고 먹었더니 

뭐가 빠진 건지 잘 모르겠네요. 맛있게 먹으면 그걸로 된 거죠. 뭐




한국인의 밥상은 뭐니 뭐니 해도 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동참하는 저인데요.

요렇게 뜨끈하게 솥 밥에 나오네요. 콩은 장식일 뿐, ㅋㅋ



한국인 최애 중 하나 된장국인데요.

사실 앞서 음식을 배불리 먹었지만, 마지막을 깔끔하게 해주는 요 된장찌개는 거절할 수 없죠.



퓨전 한정식 마실도 전통은 있죠. 바로 밥과 국이요.



삼색 나물과 솥 밥을 보니 비빔밥이 떠오름요.

하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이곳은 격식을 차려 먹는 곳이 아니더냐. 



한 상 차려진 밥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식사가 완성되었죠.

어버이날을 맞아 마실 나온 한정식 퓨전 마실 어떠셨나요?

정갈한 음식과 친절함에 귀한 손님 모시고 오기에 좋은 식당인 것 같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들이 유지를 못 하고 문을 닫는 곳도 많아졌어요.

생활 속 거리 유지와 안전수칙 꼭 실천하면서 우리 이웃도 돌아보는 센스도 발휘해주세요.


- 마실 둔산점이 드리는 약속 1.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오늘 음식은 오늘 만듭니다. 3. 자연의 선물, 제철 재료로 매월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겠습니다. 4. 여러분이 내신 식사비의 일정 금액을 매월 기부합니다.

대전 서구 둔산중로 74 인곡타워 2층

매일 11:30~21:30

연중무휴이며, 명절연휴시 휴무

온라인 예약문의 /전화 문의 042-48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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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


 

봄날에 떠오르는 곡 중에 버스커버스커의 벗꽃엔딩이 아닐까...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곡을 가야금 연주로 들으니 더 신선하게 다가온다.

 


봄날을 떠올리면 만발한 벚꽃과 함께 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2020년은 봄날은 아쉬운 벗꽃엔딩 그 자체가 아닐까 한다.

 


2020 봄날에 벚꽃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여느 해와는 너무나 달랐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벚꽃엔딩이 되었으니...

 


2020의 봄날에 마주하게 된 벗꽃엔딩이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에겐 새로운 봄날을 기다리는 기대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벚꽃엔딩의 아쉬운 봄날이지만,

푸른 하늘 아래 피어난 아름다운 벚꽃 감상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오늘은 430일 불교도들에게 큰 행사인 석가탄신일,

불교의 자비가 온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비록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는 다른 생활상이 되었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5월의 봄날을 맞이하자.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로 우리가 모두 힘든 시기,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시 한 편이 떠오른다.

 

랜터 윌슨 스미스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시 한편이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도 위안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 랜터 윌슨 스미스(Lanta Wilson Smith) -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끝없이 힘든 일들이

네 감사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때면

이 진실의 말로 하여금

네 마음에서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너에게 미소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너의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이 모든 귀한 것들을

네게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될 일도, 가장 웅대한 일도

지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한 순간에 불과함을 기억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0년 4월의 마지막 날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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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대전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알려드려요


바람이 유난히도 많이 부는 주말이네요. 옷장에 잘 정리해둔 따뜻한 옷을 다시 꺼내게 만들 정도라 봄바람이라 하기엔 다소 거치네요.



그럼에도 꽃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로 뿜어 살랑살랑 꽃향기를 날려주네요. 봄 하면 정말 꽃을 빼놓을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올봄은 아이들과 함께 꽃을 보며 '이 꽃은 튤립이란다. 이 꽃은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란다' 해줄 수 없네요. 꽃은 이렇게 반발한 데 집 밖은 아직 위험한지라 맘껏 봄을 즐기지 못했네요.



봄을 즐기지 못한 사람은 아마도 취업준비생에게는 더 고통의 시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르바이트(시간제) 자리도 없어 구하기 힘든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대전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올려봅니다.
매일 만나는 '대전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더 많은 재용정보는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를 참고해주세요.



취업하기 정말 힘든 시기에 코로나까지 더하니 막막할 때가 많네요. 그렇지만 포기와 체념보다는 끝까지 힘내서 이 시기를 잘 극복해봅시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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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

2020 봄날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궁금증


 


2020년 봄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네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재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매우 중요하지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궁금증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았습니다.


 


1) 손 씻기가 귀찮다고 장갑을 착용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 아무리 멸균이 잘 된 장갑이라고 할지라도 손 씻기를 대체하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이미 손에 묻어 있는 균은 장갑을 뚫고 밖으로 나온답니다. 병원에서 멸균 장갑을 끼고 수술했으나 오염이 된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2)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진짜 효과가 있을까요?

: 알코올 성분이 있는 손 소독제를 사용하면 살균작용을 하기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3) 마스크의 등급이 있는데 높은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걸까요?

: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90% 이상 비말을 걸러낼 수 있다고 검증되었다고 하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에게는 높은 등급이 필요하지만, 예방 차원을 위한 마스크는 현재 약국에서 구매하고 있는 마스크로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4)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하는데, 진짜 2m 이상 거리 유지를 해야만 할까요?

: 자가 격리 중인 사람에게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수칙이랍니다. 예방 차원에서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중력에 의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비말(물방울)의 특성상 최소 1m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5) 마스크를 소독해 재사용해도 되는 걸까요?

: 지난 202033일 정부에서 마스크 재사용 지침 발표에 따르면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KF80, KF95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는 일시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전자레인지나 헤어드라이어로 가열하거나 알코올로 소독해서 재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특히 전자레인지같이 열을 가할 경우 마스크 필터가 손상되어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합시다!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결되기를 기원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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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