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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의 고백처럼 죽기 전에 인생을 깨우치고 가는 것

날마다 끊이지 않는 새로운 소식들이 전해져 오는 가운데 기쁜 소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소식을 듣기도 하는데요. 어느 사형수의 고백을 들으며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느 사형수는 몇 년 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중국의 조직폭력배 두목이자 재산 7조 원대 광산 재벌인 한룽그룹 류한 회장이었는데요. 
사형 직전 경찰이 사형 집행을 위해 한룽그룹 류한 회장의 어깨를 잡자, 그가 오열하며 선처를 호소하며 펑펑 우는 모습이 공개 보도되었습니다.



류한 회장은 그동안 모아놓은 재산만 7조 원대로, 한때는 중국 부호 148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오르기까지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 8명을 살해하는 등 11개 혐의로 인해 조직원 4명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게 된 것입니다. 


지난 일들을 돌이킬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잠시나마 후회의 말은 우리로 하여금 범죄 없는 평화의 세상을 꿈꾸게 하며 생명의 귀중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렇게 어느 사형수의 고백처럼 죽기 전에 인생을 깨우치고 가는 것을 통해 살아 있는 우리는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극단적인 상황이 오기 전에는 깨우치기는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앞으로 주어진 하루하루를 어느 사형수의 고백처럼 아둥바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남길만한 것을 찾아 그 길을 가는 우리네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Posted by 날개를 펴다

대전 가볼 만한 곳,

계족산 맨발로 걷는 힐링 숲 황톳길에서

가을을 걸어본다. 

 


계족산 황톳길 초입 

 

 

붉게 물든 가을 숲이 아름다운 계족산!

유명하고 유명한 계족산을 꼭 만나고 싶어

 토요일 늦은 시간이었지만 방문했어요.

'맨발로 걷는 황톳길'과 '숲속의 뻔뻔(fun fun)한 음악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어준 계족산,

 이곳을 조성하신 조웅래 회장님 세미나에 참석한 후

 꼭 와보고 싶었어요.

 

 

 

 

저희는 차를 가지고 왔지만

계족산 입구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누구나 싶게 찾아올 수 있어요.

쌀쌀한 날씨에 온기를 더해 줄 

호떡과 국화빵, 꽈배기를 파는 아주머니도 보이고

 

 

 

 

으스스 추운 속을 달래줄

뜨끈한 어묵과 국물도 있어서 좋았어요.

 

 

 

 

호떡도 한 봉지 사고,

'앗! 뜨거우니' 조심해야 하는 어묵과 국물은

 어찌나 맛있던지

먹고 또 먹고

 ㅋㅋㅋㅋ

 

 

 

 

출발과 함께 보이는 숲속의 음악회장

'뻔뻔(fun fun)한 클래식 음악회'

매주 토, 일 오후 2시 30분에 있다니 멋지네요.

다음엔 숲속 음악회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살포시 오르니 장동산림욕장이 나왔어요.

이곳이 장동이라는 마을인가 봐요.

저는 계족산 산림욕장이라고 적혀있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

 

 

 

 

장동 산림욕장 입구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황토가 묻은 신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식수대도 보여요.

 

 

 

 

아래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주전부리가 여기에도 있네요.

특히 치즈구이가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얼른 먹어봐아겠죠~~

마트에 가면

소고기와 함께 또는 와인 안주로

 구어 먹는 치즈 자주 구매 하는데,

좋은 공기 마시며 

구은 치즈를 먹으니 꿀맛이네요.

 

 

 

 

계족산 명품 숲길 조성 안내도에요.

개인적으로 계족산성을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서

황톳길만 잠시 걸어보기로 했어요.

 

 

 

오른쪽으로 길게 만들어 놓은

황톳길이에요.

여름에 왔더라면

좀 더 부드러운 황톳길이었겠지만

가을이라 춥고 딱딱했어요.

 

 

 

 

그래도 도전은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렸을 때

황톳길을 맨발로 많이 뛰어다녔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주 나쁘진 않았아요.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황톳길을 걸으니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오롯이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집니다.

 

 

 

 

황톳길이 심심해질 쯤

왼쪽으로 발 지압 길이 보이네요.

 여름이었다면 뛰어갔겠지만

사실 저는 좀 추웠어요. ㅠㅠ

 

 

 

 

잠시 휴식을 취할 장소가 나왔어요.

물속에 고기는 살고 있나 하고

 저도 모르게 가서 보게 되더라구요.

사람 인기척이 나니

 작은 물고기떼가 수면 위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먹이가 먹고 싶었나봐요.

 

 

 

 

곳곳에 주의사항들이 많이 보여요.

최근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소동이 있어서

저희도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걷고 싶은 길 12선에 뽑힌

 계족산 황톳길이네요. ^^

 

 

 

 

문예마을 작가회 시화전도 볼 수 있어요.

 

 

 

 

시는

사색을 할 수 있도록 해주니 좋아요.

바쁘게 살다 보면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이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은데

시는

그런 시간들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조웅래 회장님 캐리커처와 함께

사진을 남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네요~~

없으면 아쉬웠을 뻔

 

 

 

 

저희도 놓칠 수 없죠!!!

조웅래 회장님께서 웃고 계시네요

ㅋㅋㅋ

 

 

 

 

어머~~

 장태산에 갔을  때도

 숲속에 놀이터가 있었는데.

여기도 숲속에 놀이터가 있네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놀이터가 있는 곳에 예쁜 산길이 있네요.

이런거 보면 걷고 싶은 충동이 생겨요. 

 

 

 

놀이터가 보이는 곳에

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요.

 

 

 

 

의자에 앉아

솔을 들고

발바닥을 깨끗하게 씻어 주면 돼요.

발바닥이 자극되어

오장육부가 건강해지는 느낌!

 

 

 

 

춥지만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네요.

 

 

 

 

입이 심심해진 저는

입구에서 사온 호떡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ㅋㅋㅋㅋ

기름이 없이 바삭한 호떡이에요.

아쉬워서 떠나지 못하는 아이들은

한참을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과 함께 충분히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계족산은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고 해서

 계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안내판을 잘 보고 올라가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계족산은 산행보다는

'맨발로 걷는 황톳길'과

'숲속 음악회'로

 더 유명한 산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계족산을 알게 되었거든요.

 

 

 

 

멋진 계족산성을 목표로 다음에 다시 만나자.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아침저녁으로 가을바람이 제법 쌀쌀하네요.

가을하늘은 높고
산과 들은 알록달록
물들이니 산을 찾는이가
많네요.

집에 있는것 보다야 훨씬 좋겠죠
대청공원에 지나는 길에
잠시 차를 대보니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네요.

대청공원에 텐트족이
정말 많네요
깨끗하고 예쁘게 잘 조성된
대청공원은 넓어서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기에
최적화 되어있네요.

매점에서 뻔데기도 먹고
오뎅도 먹고
잠시 산바람 강바람
실컷 느끼고 가네요.

대청공원에
여러분도 가을 산책
어떠세요

대청공원에어 만난
작은 요 아이는
단 잠을 즐기려나 보네요.
:
Posted by 뽀송 솜털

가을 키워드 '핑크뮬리' 갬성자극


가을인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네요.

그 이유는 제18호 미탁 (MITAG) 때문인데요.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가을비에 어울리진 않지만, 지난번에 핑크뮬리를 보러 다녀왔어요.

그러고 보니 비 오는 날의 핑크뮬리는 어떨까 급 궁금해지네요.



가을 키워드에 맞는 핑크뮬리를 찾다 보니

가장 가까운 한밭수목원에 잘 자라고 있었네요.



한밭 수목원은 차가 없으면 좀 힘든 것 같네요.

전, 뭐, 다 힘든 것 같긴 한데,,,

핑크뮬리 보는 순간 힘든 건 싹 사라지네요.



찍는 각도에 따라 색감도 다르게 찍히네요.

예쁜 누나 사진도 찍으려 했는데

그냥 혼자 보며 소장해야겠어요.



메말랐던 정서가 핑크핑크를 보며

왠지 좀 더 사랑스러워지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인 거죠?



가을 키워드 '핑크뮬리' 갬성자극

이 말이 맞는 것 같네요.

갬성이 팍팍 올라 떠나기 싫어지니 말이죠.



가을이 가기 전에 한 번 오셔서

가을 인생샷 한번 찍고 가세요.

저는 사진 공부를 좀 더 하고 올게요.



이렇게 예쁜 핑크뮬리를

더 예쁘게 담아야 하는데

미안합니다……. 김영철버전



가을 키워드 핑크뮬리도 좋지만 

전 이렇게 초록초록이 더 좋아요



개구리 왕눈이에서 볼 수 있었던

연못을 자아내는 것 같죠

한동안 연꽃이 피더니

물속에 많은 풀이 정말 신기해요



해가 점점 멀어져가고 있네요.

이제 빨리 집에 가야지



아름다운 멋과 향기가 있는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가을 키워드 핑크뮬리를 만나보세요.

:
Posted by 뽀송 솜털

요즘 비싼 커피숍 대용으로
너무 잘 나온 #커피들 #아이리시_커피
#연유라떼 #자꾸자꾸_생각나

흔히 마시는 커피
하루에 얼마나 드시나요?
덥운 여름이라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세상 맛있고 땡기는 맛이죠


그 옛날 커피 값이 밥 값과 비슷하다 했다면 과연 선조들은 무슨말을 하셨을까요?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커피냐 했겠죠

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생각과 사상까지도 변한 요즘
그럼에도 우리의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히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리고 있는건 아닐까요


편의점이 곳곳에 있고
아무때나 마실 수있는 커피들
편한 세상이죠

간편식이 익숙해져 버린 요즘
그 옛날 부모님이 정성들여 해주신
집밥이 참 그리워지네요

오늘은 커피 말고 간편식 말고
건강해지는 음식으로 한상 차려보시는건 어떨까요
:
Posted by 뽀송 솜털



추적추적 제법 많은 비가 주말동안 내렸어요.
지난 29일 오후
 남해안은 호우주의보, 여수 외 몇 곳은 호우경보가 내려졌구요.
뉴스를 통해 상황을 지켜보는 마음도 조마조마하네요.
어서 장마전선이 물러가길 바래봅니다.

어제는 오랫동안 내린 비로 몸도 으스스 추워
 따뜻한 국물을 찾아
대전 월평역에 있는 혜성옥설렁탕을 찾았어요.



월평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혜성옥설렁탕#
가게 앞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았어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어르신들 단체손님이 많으시더라구요.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배가 더 고팠어요.
ㅠㅠ
설렁탕집이지만 설렁탕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저는 갈비탕으로 주문했어요.
단체손님이 있어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속상했어요. 


단체손님 빠져나간 넓은 홀~~
좌식도 있고 의자가 있는 테이블도 있어요.

 


기다리던 갈비탕이 나왔어요.
큰 뚝배기는 아니지만
저는 충분히 배부르겠더라구요.

 



큼지막한 고기는 건져 겨자간장소스에 찍어 드세요~

푹 고아 나온 갈비 인정!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식감이 좋아요.

조미료맛보다 진한 국물맛이 차가웠던 몸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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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노래가사] 민들레 홀씨 되어

 

민들레의 꽃말은 '감사한 마음과 행복'입니다.

'후~' 작은 바람에도 날라갈 듯 불안한 모습 같지요?

하지만 민들레 홀씨(씨앗)가 닿는 곳마다 행복한^^ 번식이 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홀씨가 날려지길 바라며

여유있게 한들거리며 있답니다. 

 

<민들레 홀씨되어>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면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에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었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있네

 

 

민들레 보면 생각나는 이 노래, 가수 박미경이 부른 '민들레 홀씨되어' 가사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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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5. 20. 09:10

내 인생의 봄 수다쟁이 누나/소소한 일상2019. 5. 20. 09:10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것도
잠시 잠깐!!
산과 들에는 봄을 맞이하느라 분주한데
속도 모르고 날씨는 여름이다.


꽃반지를 선물하고
네잎글로버 찾는 즐거움을 주고
행운까지 안겨주는 봄의 향연을
여름이 오기전에 즐겨본다.


봄의 시작을 알리던 꽃들이
점점 시들어가고
5월 중턱을 알리는 장미로
담장을 물들인다.


그래도 아직은 봄이지 않은가
멀어져가는 봄을
붙잡지 말고
지금이 내인생의 봄이라 여겨보는건 어떨까


따뜻한 차를 마시든
시원한 차를 마시든
그것이 나에게 주는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인것을


내인생의 봄.
그것이 나일테니
매순간의 일상이 소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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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
2019. 5. 9. 06:39

어버이날 은혜 수다쟁이 누나/소소한 일상2019. 5. 9. 06:39

어버이 날을 맞이해 부모님은 찾아뵈었나요
곳곳에 카네이션으로 어버이날을 방불케 합니다.


어렷을 때 카네이션과 편지를 숨겨뒀다가 어버이날 아침이 되면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은 손으로 빠뚤삐뚤 써내려간 정성스런 편지에 부모님은 감동했던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니 현금으로 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손편지 받으면 또 감동이겠지요.
이제 나도 부모가 되니
아이의 작은 손으로 빠뚤삐뚤 써내려간 편지를 받고 부모님이 느꼈을 감동을 받아봅니다.


어버이날 찾아 뵙지 못한 부모님께 작은 편지 한 통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분명 뭉클했던 옛 추억을 소환해주는 귀한  열쇠가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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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
2019. 4. 15. 09:43

빽이 되어주세요 수다쟁이 누나/소소한 일상2019. 4. 15. 09:43


헌법을 보면, 국가가
국민들의 '빽'이 되어줘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빽' 든든하신가요?
커피 한잔의 여유도 없이
직장으로 육아로
우리의 든든한 빽은 어디로 갔을까요

 


벚꽃이 한창 핀 봄날
다들 벚꽃만 찾느라
정작 우리 화단에 핀
작은 꽃들에는 무관심입니다.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고
살펴볼 수 있는 여유로움의
빽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할 수 있는
가정이, 사회가,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실천의 마음이 곧
평화를 이루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요?


:
Posted by 뽀송 솜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