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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사적 제502)는 신라 경덕왕 10(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하여 김대성이 죽고 난 후 나라에서 이를 맡아 완공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고, 몇 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복원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불국사 내에 있는 석가탑과 다보탑, 청운교·백운교, 연화교·칠보교 등의 문화재를 보면 당시 신라 사람들이 돌을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청운교·백운교 및 연화교·칠보교는 일찍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구식 석축(화강암 석을 마치 나무로 만든 가구를 짜듯이 구성하는 것) 또한 8세기 중엽에 조성된 석조건축으로 건축적 조형미는 물로 그 기법이 매우 독특하여 신라 석조건축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청운교·백운교는 대웅전을 향하는 자하문과 연결된 다리를 말하는데, 다리 아래 일반인의 세계와 다리 위로의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연화교·칠보교는 세속 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극락세계를 깨달은 사람만이 오르내리던 다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독특한 것은 연화교의 층계마다 연꽃잎을 도드라지게 새겨놓았다는 점이다.


범영루·좌경루는 옛 모습대로 중건된 아담한 누각이다, 범영루의 동편에는 좌경루가 있었으나, 조선말에 완전히 없어졌던 것을 복원공사 때 재건하였다. 경루는 경전을 보존한 곳으로 보아야 하겠지만, 원래의 구조는 자세히 알 수 없다고 전해집니다.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내의 다보탑은 규범에서 벗어난 참신 하고 기발한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4, 8, 원을 한 탑에서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고, 각 부분의 길이·너비·두께를 일정하게 통일시키는 등 8세기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다보탑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일제가 다보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내의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석가탑의 머리 장식(상륜부)16세기 이전에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973년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의 머리 장식을 본떠서 복원하였다. 특히 석가탑은 민간설화로 전해 내려온 석공 아사달과 그 연인 아사녀의 안타까운 이야기와 함께 그림자가 없는 무영탑(無影塔)’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모시는 법당으로 창건 시 기단과 석등 등의 석조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중창기록과 단청에 대한 기록이 함께 보존된 중요한 건축물이다.

[출처] 경주시 : www.gyeongju.go.kr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 홈페이지 : http://www.bul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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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