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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 가볼만한 곳 관촉사



충남 논산에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대둔산을 비롯해 계백장군유적전승지쌍계사개태사돈암서원탑정호노산산성 등 여러 곳이 있다.

그중에 관촉사는 논산 8경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히는 유명한 곳이다.



충남 논산에 가볼만한 곳으로 반야산(般若山)에 위치한 관촉사는 고려 광종 19(968)에 승려 혜명(慧明)이 광종의 명으로 창건하였다.




관촉사에는 미륵전과 대광명전삼성각명부전반야루해탈문사천왕문일주문 등 건축물이 있다.

관촉사에 석조미륵보살입상(일명 은진미륵보물 제218)과 석등(보물 제232), 배례석(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 석문(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9), 5층석탑사적비 등의 문화재가 있다.




충남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다른 말로 은진미륵(恩津彌勒)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현재 논산시 관촉동에 있는 관촉사의 옛 지명이 은진면이었기 때문이다.



관촉사 석등은 고려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졌고국가지정 보물 제232호이다.

석등과 관련하여 불교에서 빛은 진리지혜해방을 상징하고 있다.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불로 고려 광종(光宗재위 949975)의 왕명을 받은 승려 조각장 혜명(慧明)이 기술자들을 데리고 가서 970년부터 1007년까지 37년간 불사를 치른 끝에 불상을 제작했다.

 

은진면 반야산에서 고사리를 캐던 한 여인이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어 그곳으로 가보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가 솟아 나오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광종이 승려 조각장 혜명에게 그곳으로 가서 바위를 불상으로 조성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한다.



충남 논사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지난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218호로 지정돼 관리되어 오던 중 고려시대 신앙과 불교조각사에 있어서의 위상을 재평가받아 지난 2018년 4월 20일에 대한민국 국보 제323호로 승격했다.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높이는 18.12m, 둘레 :9m의 화강암 석재로 조각된 국내 최대의 석불이다.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우리나라 불교신앙과 조각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독창성과 완전성 측면에서도 뛰어나 국보로 손색이 없다.




관촉사에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바로 윤장대이다.

경전을 넣은 책장을 회전시킬 수 있도록 만든 윤장대를 한 바퀴 돌리면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한다.

경전을 읽으면 삶이 바로 잡힌다고 하니 경전을 읽는 마음으로 윤장대를 한번 돌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관촉사에 있는 독특한 문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석문(해탈문)이다.

이 해탈문은 높이 180cm로 낮은 편이라 몸을 숙여야 들어갈 수 있다.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을 낮추어 내려놓고 부처를 만나러 가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충남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에 대한 민중들의 애정과 존중이 나타나는 현지 이야기가 있다.

사람이 죽어서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죽어서 온 영혼에게 이승에 있을 때 개태사 가마솥과 관촉사 은진미륵을 봤느냐고 묻는다고 한다. 이 때 봤다고 대답하면 잘했다고 칭찬하고 못 봤다고 대답하면 살면서 그것도 한 번 안 보고 뭐 했냐며 버럭 화를 낸다고 한다는 이야기이다.

 

출처:

1) 충남 논산시:https://www.nonsan.go.kr/tour/

2) 관촉사 https://gwanchoksa.modoo.at/)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에게 혼나지 않도록 독특한 은진미륵이 있는 관촉사에서 윤장대를 돌리며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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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충북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

 

우리나라 산들은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은 듯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전국에 수많은 산들의 가을 단풍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을 옮기게 만드는 자연이 힘이 놀라운 정도이다.

 


충복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 역시 장령산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를 비롯한 단풍나무활엽수가 자생하고 있고특히 가을 단풍의 멋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숲 길을 걷다가 만나는 커다란 바위를 소원바위라 부르는데, 옛적에 길을 지나 이 바위 앞에서 계곡물을 한 그릇 떠놓고 소원을 빌면 그중에 한 가지는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져 이 길을 소원길이라 부른다.






충복 옥천의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금천 계곡 주변을 산책하기 딱 좋은 울창한 숲이 있는데이 숲을 치유의 숲이라 부른다.



건강걷기코스 중간쯤 전망대가 나오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원스런 금천 계곡과 더불어 장령산과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멋진 자연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맑고 깨끗한 금천 계곡이 장령산자연휴양림을 관통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장은 즐거운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충복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에는 신라 진흥왕 13년에 의신 조사가 충복 옥천의 장령산 산세를 보고 신비함에 감탄하여 사찰을 창건하였다는 유래가 있는 용암사가 있다.

이 용암사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호인 쌍석탑과 제8호인 여래입상마애불이 있다.


 

금천 계곡 양쪽으로 치유의 숲을 거닐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자연을 감사하며 즐길 수 있는 건강걷기코스(3.9km)를 만들어져 있다.

이 건강걷기코스는 나무데크길로 되어 있어 가볍게 걸으며 숲을 거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출렁다리, 숲속의 집, 야외 물놀이장, 삼림욕장, 맨발숲길, 운동장, 주차장, 야외공연장, 야영장, 등산로, 산책로, 정자 등의 시설이 있다.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야외음악당, 대회의실, 단체식당, 야외음악당, 정자, 데크, 천막, 텐트, 파라솔 등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가 있다는 점.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충북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보고 듣는 낙엽 밟는 소리




 


충북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휴양림 이용시간 : 오전 9~ 오후 6

주차장 이용료 : 경차 1,000/소형 3,000/ 대형 10,000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이용자에게는 주차료 면제

(기타 자세한 것은 장령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문의: 043-733-9615)

주소 : (29059 ) 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장령산자연휴양림


■ 충북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https://url.kr/En1i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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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이국적인 관광 명소 장태산의 출렁다리





무르익어가는 가을날 대전광역시의 이국적인 관광 명소 장태산의 출렁다리 위에서 단풍 든 가을 풍경을 만끽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장태산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7개 지역관광공사(RTO)와 더불어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100에 선정되었습니다.

 

전국의 언택트 관광지 100가운데 대전광역시 관광 명소 10곳으로 장태산 자연휴양림, 국립대전현충원, 한밭수목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뿌리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식장산문화공원, 계족산 황톳길, 수통골, 대청호 500리길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장태산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 명소이자 특별한 휴식처로 인기입니다.

 

장태산에 들어서기 전 만나게 되는 경치가 멋진 용태울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가운데 팔마정이 있습니다. 팔마정에서 저수지를 중심으로 주변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전은 놀 곳은 많지만 진정한 휴식의 공간은 없다라고 한탄한 임창봉 씨가 사비를 들여 나무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지난 199425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출렁다리를 만나 볼 수 있는 장태산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대전광역시 관광명소 12선 중 한 곳입니다.

대전광역시 관광명소 12선으로는 오-월드, 뿌리공원,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계족산황톳길, 대청호반, 장태산휴양림, 대전둘레산길, 동춘당, 대전문화예술단지, 으능정이문화의거리, 유성온천이 있습니다.

 





최근 개통된 장태산 출렁다리는 140m이고, 아래로 스카이웨이를 가로지르고 있어 하늘을 걷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대전광역시(https://www.daejeon.go.kr/index.do)



장태산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기성동 장안로 461






대전광역시의 이국적인 관광 명소 장태산의 출렁다리 위에서 주변의 멋진 자연을 감상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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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

 


전라북도 무주에서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은 태권도원과 향로산 자연휴양림 두 곳이 있습니다.

태권도원의 모노레일이 규모면에서 앞서지만,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보는 자연 경관은 향로산 자연휴양림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라북도 무주라는 남북으로 뻗은 소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삼한시대 때 동편은 변진, 서편은 마한에 속해 있었습니다.

삼국시대는 변진의 무풍 땅은 신라에 속하여 무산현이라 했고, 마한의 주계 땅은 백제에 속하여 적천현이라 했습니다.

통일 신라 이후에는 종전의 무산을 무풍으로, 적천을 단천으로 개칭했고, 고려 건국과 함께 무풍의 지명은 그대로 두고 단천을 주계로 바꾸어 사용해 왔습니다.

그 후 조선 태종 14년 전국의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옛 신라 땅의 무풍과 백제 땅 주계를 합병하면서 두 고을 이름의 첫 자를 따 무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20179월에 오픈했습니다.

향로산 자연휴양림에는 초록빛 휴양관(단체동), 은하빛휴양관(가족동), 반디쉼터(매점동), 굴다리쉼터(판매장), 인공폭포, 모노레일, 야영장21(오토캠핑장), 야외수영장이 있고, 산위로 올라가면 동굴집(가족동)이 있고 통나무집인 숲속나무집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전망대는 트래킹으로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모노레일을 타고 15분쯤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탈 경우는 향로산 정상 정류장에서 하차 후 50m 정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무주 전체를 바라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과 한눈에 탁 뜨인 전경에서 가슴 깊은 곳까지 맑아지는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강물은 마치 원형을 그리듯 흐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전라북도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게 된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라북도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

전망대 1.5km(왕복 20~25분 소요).

무주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모노레일 발권시간 : 오전 10~ 12, 오후 2~ 4

모노레일 이용요금 : 어른 5.000/ 어린이(36개월이상~초등학생) 3.000(36개월 미만 무료)

주말, 공휴일 운행(성수기에는 평일 운행 가능(전화로 문의))

모노레일 발권장소 : 방문자센터 또는 숲마켓(성수기)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하여 서로 지켜야 할 기본 사항

1. 모든 탑승객들은 방문자 센터에서 열 체크 후에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2. 저희 휴양림 내에서는 마스크착용 필수

3. 모노레일 하부 승강장에서 탑승객 명부 작성(작성 시, 손 소독 필수)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주소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791번지

 

출처: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http://mujuhyangros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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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름다운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 소식



 

호박에 대한 추억이 새롭게 느껴지는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추천합니다!



애호박은 주로 찌개나 국이나 떡, 전 등 요리 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채소입니다

호박잎은 삶아 밥을 얹고 된장을 올려 쌈을 싸 먹기도 하는 건강식 반찬입니다.


 

늙은 호박은 어린 시절에 시골 외가에 놀러 가면 꼭 보았던 익숙한 채소입니다

농촌 배경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늙은 호박은 애호박보다 단맛과 진하고 깊은 맛이 있고, 비타민과 카로틴이 풍부해 붓기를 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체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채소로 약용이나 죽을 쑤는데 많이 활용됩니다. 어떤 지역은 김치를 담아 먹기도 한다고 하니 호박이 식재료로써 쓸모가 많아 보입니다.


 

늙은 호박은 할로윈 데이가 떠오르는 채소인데요,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통해 다양한 호박들을 감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에서는 2020925~ 1016일까지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를 코로나 19 시대에 부합한 안전 힐링여행으로 대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에서 만난 호박터널 길이가 무려 600미터나 되기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다양한 호박들이 전시되어 있어 독특한 호박의 모양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호박 포토존도 있어 기념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청호는 이미 유명한 관광 명소이기에 대청호 주변의 거대 습지와 더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 퀴즈 이벤트와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 호박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푸짐한 경품을 기대해 볼 수 있답니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대전의 아름다운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 강추합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 : http://www.dch500even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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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명언을 남긴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가 바로 대전에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단재 신채호 선생에 대해 간략해 소개하자면, 1880년 12월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당시 충청남도 대덕군 정생면 도리산리)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며 한학을 공부했습니다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후 중국으로 건너가 신한청년단임시정부 등에 몸담으며 강력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1936년 뤼순감옥에서 순국했습니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 단재 신채호, 조선 상고사 머리말 ()-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 위치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는 지난 1991년 대전광역시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되었고, 이듬해인 1992년에 생가 터 발굴 조사 및 주민 고증 결과를 토대로 생가 복원에 착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됐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은 1880년 대전광여시 중구 어남동(당시는 충청남도 대덕군 정생면)에서 태어났습니다.

겨우 7살인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에게 한학을 배운 단재 신채호 선생은 13세에 사서삼경을 섭렵하며 신동으로 불릴 정도였답니다.




18세에 성균관에 입학하여 1905년 성균관 박사에 올랐으나 이미 국운이 기운 모습을 본 단재 신채호 선생은 관직을 버리고 나가 계몽운동을 펼칩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한매일신보와 황성신문 등 언론을 통해 일제의 침략행위를 비판하며 국민이 국권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함을 알렸습니다. 더불어 1907년에는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에 창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08년에는 기호흥학회에 참가해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습니다.




 

1910년 일제 강점기를 맞이하며 단재 신채호 선생은 국내에서의 활동이 어려울 것을 내다보고 망명길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191931일 독립만세운동을 계기로 단재 신채호 선생은 중국 유학생 조직인 대한독립청년단장에추대되었고, 같은 해 4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기회의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이승만이 미국에 우리나라의 위임통치를 청원하는 등 독립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본 단재 신채호 선생은 그해 9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에 이승만이 선출되자 분개하며 임시정부를 떠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떠난 신채호 선생은 무장투쟁을 지원하는 한편 역사 연구에 정진해 조선상고사조선사연구초등을 완성하며 우리나라 근대사학의 기초를 확립합니다. 더불어 역사는 아()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라는 이론을 정립하며 역사관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다가 1928년 체포되었고 징역 10년 형을 받고 뤼순 감옥에 투옥됩니다. 안타깝게도 단재 신채호 선생은 광복을 9년 남긴 1936221일 옥중에서 결국 순국했습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던 임시정부 발기인이지만 무력투쟁이 최선일 수밖에 없는 독립운동가이며 주린 배를 움켜쥐며 만주벌판을 누비던 민족사학 대가였던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128일 대전 서대전시민공원에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도 세웠답니다.

 

출처 : 대전광역시(https://www.daejeon.go.kr/)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순국선열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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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 가볼만한 곳,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무주 반디랜드


무주에 가볼만한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그중에 무주 반디랜드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안성맞춤 장소로 강추합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그 유명한 반딧불이를 비롯해 2,000여 종의 17,000여 마리의 전 세계 희귀 곤충 표본 및 고생대, 신생대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요

곤충박물관 안쪽에 위치한 유리 온실에는 200여 종의 열대 식물이 전시되어 있지요.


 

더불어 누워서 관람하는 돔 스크린 영상실과 3D 입체영상실이 갖추어져 있어서 반딧불이와 곤충들의 세계를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주 반디랜드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훌륭한 장소입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국내 곤충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 잠자리목, 메뚜기목 외 30여 목 1,000여 종 3,000여 종과 외국곤충, 세계 보호종을 비롯하여 곤충을 대표할 수 있는 종류를 엄선·선별하여 500여 종 3,0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무주 반디랜드의 캐릭터 : 형설지공


 

무주 반디랜드에서 만나는 10가지 테마 공간

1. 곤충박물관 전시실 : 국내 최대의 희귀 곤충을 만나는 곳

2. 생태온실 : 열대식물에서 나비를 만나볼 수 있는 곳

3. 돔 영상관: 누워서 우주를 보고 자연을 감상하는 곳

4. 3D 입체영상실 : 반딧불이 친구가 반갑게 맞이하는 곳

5. 반디별 천문과학관 : 반디 보고 별을 보는 곳

6. 통나무집 : 나무 향을 맡으며 휴식을 취하는 곳

7. 청소년 수련원 :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상과 나래를 펴는 곳

8. 청소년 야영장 : 자연과 함께 하는 최고의 공간

9. 반딧불이 연구소 : 자연에서 배우고 학습하는 곳

10. 반디랜드는 언제 어느 때나 찾으면 새로움을 느끼는 곳


 무주 반디랜드로 가는 길( 위 지도 이미지 참고)



출처 : 무주 반디랜드 : http://tour.muju.go.kr/bandiland/index.do



무주로 아이들과 여행 갈 기회가 있다면 반디랜드에 꼭 한 번 들러서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도 주고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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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사적 제502)는 신라 경덕왕 10(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하여 김대성이 죽고 난 후 나라에서 이를 맡아 완공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고, 몇 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복원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불국사 내에 있는 석가탑과 다보탑, 청운교·백운교, 연화교·칠보교 등의 문화재를 보면 당시 신라 사람들이 돌을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청운교·백운교 및 연화교·칠보교는 일찍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구식 석축(화강암 석을 마치 나무로 만든 가구를 짜듯이 구성하는 것) 또한 8세기 중엽에 조성된 석조건축으로 건축적 조형미는 물로 그 기법이 매우 독특하여 신라 석조건축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청운교·백운교는 대웅전을 향하는 자하문과 연결된 다리를 말하는데, 다리 아래 일반인의 세계와 다리 위로의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연화교·칠보교는 세속 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극락세계를 깨달은 사람만이 오르내리던 다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독특한 것은 연화교의 층계마다 연꽃잎을 도드라지게 새겨놓았다는 점이다.


범영루·좌경루는 옛 모습대로 중건된 아담한 누각이다, 범영루의 동편에는 좌경루가 있었으나, 조선말에 완전히 없어졌던 것을 복원공사 때 재건하였다. 경루는 경전을 보존한 곳으로 보아야 하겠지만, 원래의 구조는 자세히 알 수 없다고 전해집니다.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내의 다보탑은 규범에서 벗어난 참신 하고 기발한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4, 8, 원을 한 탑에서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고, 각 부분의 길이·너비·두께를 일정하게 통일시키는 등 8세기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다보탑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일제가 다보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내의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석가탑의 머리 장식(상륜부)16세기 이전에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973년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의 머리 장식을 본떠서 복원하였다. 특히 석가탑은 민간설화로 전해 내려온 석공 아사달과 그 연인 아사녀의 안타까운 이야기와 함께 그림자가 없는 무영탑(無影塔)’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모시는 법당으로 창건 시 기단과 석등 등의 석조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중창기록과 단청에 대한 기록이 함께 보존된 중요한 건축물이다.

[출처] 경주시 : www.gyeongju.go.kr


경주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 홈페이지 : http://www.bul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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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충남 청양에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요, 그 중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모양은 백제시대 토기를 굽는 가마를 형상화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내에 토기를 굽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내부 토기가마전시관에서는 1,500년 전 백제가마터를 비롯하여 청기와, 최익현 유배도, 공자상 탁본, 황금복거북이와 같은 5대 명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1960년대 추억의 거리 전시관, 한상돈 선생 기념관, 유상옥 기증실, 금광체험관, 농경문화체험관, 정승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충남 청양은 정산면 학암리 가마터 등 백제시대 가마터와 관련 유물들이 다량 발굴돼 백제의 요충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충남 청양은 백제 문화가 가장 화려하고 왕성하게 꽃피었던 웅진(475~538)시기와 사비(538~660)시기의 수도 배후도시로서 왕실과 수도에 거주하는 이들이 사용할 토기와 도성의 건축물에 사용된 기와와 전돌 등을 생산하여 공급한 장인들의 집단거주지가 있었던 곳입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주변에 넒은 잔디밭이 있어서 주말가족나들이나 소풍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토기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백제의복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제격입니다.

[출처] 청양군청 (www.cheongyang.go.kr)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cheongyang.go.kr/museum.do )

주소 :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43-24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153-5)

Tel : 041.940.4871~3


 

충남 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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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가볼 만한 사찰, 덕숭산 자락의 예산 수덕사

 


예산 덕숭산 자락에 있는 수덕사는 충남에 가볼 만한 사찰로는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사찰은 불교가 들어오면서 세워지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사찰로는 고구려에 불교가 전래하고 공인되면서 4세기 후반 소수림왕 때 지어진 이불란사(伊弗蘭寺)와 초문사(肖門寺)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찰 중에 삼보(三寶) 사찰로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된 불보(佛寶) 사찰(통도사),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 경판을 봉안된 법보(法寶) 사찰(해인사),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을 한 스님 중 16명이 국사(國師)의 지위에 오른 승보(僧寶) 사찰(송광사)이 있답니다.


충남 예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우리나라 불교 조계종에서 오대 총림 중에 속하는 덕숭총림이랍니다. 오대 총림은 예산 수덕사(덕숭총림)를 비롯해 해인사(가야총림), 통도사(영축총림), 백양사(고불총림), 송광사(조계총림)가 있습니다. 이들 오대 총림은 선원(승려양성에 중요한 수행기관)과 강원(승려양성을 위한 불전 학습 중심의 기본교육 기관)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하여 조계종에서 오대 총림이라 하였습니다.

덕숭총림이라 불리는 예산 수덕사는 우리나라 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문헌에 백제계 12개의 사찰이 언급되어 있지만 실제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사찰은 바로 예산 수덕사뿐이랍니다.

무엇보다 고려 충렬왕 34(1308)에 지어져 지은 지 700년이 넘는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국보 제49호 문화재로 목조건축 양식의 뛰어난 형태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덕사 대웅전 국보 제49호를 비롯해 보물 제1263호인 노사나불괘불탱과 보물 제1381호 목조 삼세불좌상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5,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5, 문화재자료와 등록문화재 4점 등 예산 수덕사는 총 15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산 수덕사는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일컫는 산문이 3개가 있는데, 수덕사 초입에 있는 산문과 두 번째 금강문, 세 번째 천왕문을 출입문으로 두고 있습니다.

수덕사 사찰 내 중앙에 보이는 수덕사 삼층석탑은 고려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고려 초기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삼층석탑입니다.

충남에서 가볼 만한 사찰인 덕숭산 자락의 예산 수덕사는 덕숭산 자락 중턱에 있어서 시원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찰입니다.

충남에 가볼 만한 사찰로 덕숭산 자락의 예산 수덕사에서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며, 평화의 세계를 기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충남에 가볼만한 사찰덕숭산 자락의 예산 수덕사 홍페이지

(http://www.sudeok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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