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 대축전' 강원도 고성 DMZ 박물관 개최

 '2019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 대축전' 강원도 고성 DMZ 박물관 개최

분단의 아픔을 우리는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선조들을 생각하면 가슴 아픈 일이지만 전쟁의 세대를 겪어보지 못한 요즘 세대에게는 얼마나 와닿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남과 북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분단되었고 우리는 그 분단된 나라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각 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놨으니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하나가 되어 저들에게 더는 이용당하는 나라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평화 그 평화를 위한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그중 강원도가 주최하는 ''2019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 대축전'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행사는 민족적 동질감 회복과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자는 마음을 담은 평화행사입니다.

오는 8월 16일과 17일 강원도 고성 DMZ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19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 대축전'은 평화 기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Vitural 영상 공감 아리랑 대합창, 디아스포라 초청 '그 곳의 아리랑' 공연과 더불어 아리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루어집니다.

평화행사에 울려 퍼질 공감 아리랑 대합창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 소재한 합창단과 일반인 들이 함께 합창 영상을 촬영하여 펼치는 이른바 Virtual가상 영상 공연입니다. 기존 강원도 아리랑을 웅장하고 신나게 새로 편곡하고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메인 보컬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

해외동포들을 초청해 현지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아리랑과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 해외동포들의 삶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아리랑 페스티벌은 과거의 아리랑을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세대들이 노래하는 아리랑 공연이 펼쳐집니다. 아리랑을 사랑하고 본인의 스타일로 아리랑을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을 두고 참가해보는 건 어떨까요?

평화의 행사에 가수 민경훈, 벤 등의 공연으로 장식할 파티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하나 되어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 2019년 08월 16(금) ~ 08월 17일(토)

행사장소 : 고성 DMZ 박물관 일대

주요 내용

개막식 - 관람객 참여형 개막식 아리랑 퍼레이드

공감 아리랑 대합창

디아스포라 아리랑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