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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군데리아"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가 치솟는 현실 속에서

저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어요.


바로 '냉장고 파먹기'~~
말만 들었을  땐~~~~ 뭥미?  했는데 제가 하게 되었네요^^
요즘은 대가족 보기 드물죠~
그래서 장을 봐도 소량 구매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랑이 좋아하는 식빵 !
먹고 남았을때 고민이 돼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냉동실에 넣어 두라는 거예요!
엥?
넣어두라니 넣어두었죠!

오늘 그 냉동실에 얼어있는 식빵으로
"추억의 군데리아"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네요.

앗싸

얼어 있는 식빵에 달걀옷을 입혀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요.


이것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스테이크도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어요.
코스트코에서 행사할 때  사둔 건데 아들 녀석이  입이 짧아 안 먹는다 해서 낙심할 쯤 빛을 보았네요. ^^

스테이크도 후라이팬에 구운 후 반으로 잘라 패티를 두개 만들어요.


딸기쨈, 추억의 양배추 샐러드(케첩과 마요네즈)
를 준비했어요.


빵-딸기쨈-고기-양배추-빵

신랑이 나름 맛있게 잘 만들더라구요.
근데 좀 싱거워서 케첩을 위에 뿌려 먹으니
아우~~정말 맛있었어요.


사진으로 보니 좀 그러네요.
푸하하하하~~~

식빵이 남으면 고민 하지 말고 냉동실에 두셨다가
이렇게 이용해보세요.

"추억의 군데리아"

출출할 때 훌륭한 간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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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알라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