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사형수의 고백처럼 죽기 전에 인생을 깨우치고 가는 것

날마다 끊이지 않는 새로운 소식들이 전해져 오는 가운데 기쁜 소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소식을 듣기도 하는데요. 어느 사형수의 고백을 들으며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느 사형수는 몇 년 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중국의 조직폭력배 두목이자 재산 7조 원대 광산 재벌인 한룽그룹 류한 회장이었는데요. 
사형 직전 경찰이 사형 집행을 위해 한룽그룹 류한 회장의 어깨를 잡자, 그가 오열하며 선처를 호소하며 펑펑 우는 모습이 공개 보도되었습니다.



류한 회장은 그동안 모아놓은 재산만 7조 원대로, 한때는 중국 부호 148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오르기까지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 8명을 살해하는 등 11개 혐의로 인해 조직원 4명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게 된 것입니다. 


지난 일들을 돌이킬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잠시나마 후회의 말은 우리로 하여금 범죄 없는 평화의 세상을 꿈꾸게 하며 생명의 귀중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렇게 어느 사형수의 고백처럼 죽기 전에 인생을 깨우치고 가는 것을 통해 살아 있는 우리는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극단적인 상황이 오기 전에는 깨우치기는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앞으로 주어진 하루하루를 어느 사형수의 고백처럼 아둥바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남길만한 것을 찾아 그 길을 가는 우리네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Posted by 날개를 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