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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로 가는 풍경


갑사로 가는 풍경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계룡산의 설명이 필요 없는 아름다운 산세

그리고, 자연이 주는 평온함이 어우러진 풍경이 경건하기까지 합니다.



계룡산에서 동학사 다음으로 유명한 갑사는 AD 420년 백제 구이신왕 때 고구려에서 온 승려 아도가 계룡갑사라는 이름을 지었답니다.

이후 AD 679년 신라 문무왕 19년에 의상이 화엄종의 절로 삼았으며, 옛 이름인 계룡갑사를 갑사로 개칭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이랍니다.




갑사는 공주 10경에 들어갈 정도로 자연과 잘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요.

갑사로 가는 풍경 중에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소리를 놓치지 않고 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자연의 소리 중에 계곡 물소리는 일반대중음악 보다 더 힐링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 같네요.




갑사로 가는 풍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래된 나무들이 종종 눈에 들어옵니다.

사찰이 오래된 만큼 갑사와 함께 세월을 지내온 나무들이 무수한 비바람과 눈보라를 견뎌냈을 것을 생각하니, 인고의 세월을 잘 살았나 보네요.





갑사로 가는 풍경 속에 통과해야 할 사천왕문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찰들에서 볼 수 있는 사천왕의 모습이 귀엽게 표현된 것들도 많은데요, 조선시대에 정립된 양식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전 삼국시대 사천왕은 험상 굿게 생겼다고 합니다.



세계의 중심에 존재하는 수미산의 네 방위를 수호하는 천부의 존재를 사천왕이라고 불교에서 말하는데요, 사대천왕(四大天王) 또는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네요.

사천왕은 비파를 들고 있는 지국천왕, 칼을 들고 있는 증장천왕,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는 광목천왕, 보탑을 들고 있는 다문천왕이라 불립니다.



갑사로 가는 풍경이지만, 갑사는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는 풍경.

갑사를 직접 다녀오시면 알 수 있답니다~ㅋㅋ




갑사로 가는 풍경 속에 발견한 작은 3층 석탑.

오랜 세월을 갑사와 함께 해서일까 일부가 깨진 부분도 보이고 이끼도 많이 보이네요.



갑사로 가는 풍경 속에서 발견한 반가운 문구.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 19 사태로 직접 만나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면 좋을듯 하네요.

"잘 지내? 보고 싶다!"라는 인사말을 대신해줄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철저히 하며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갑사로 가는 풍경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8-2, 갑사 (중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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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