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비 오는날에는 이런 음식, 배영만 아구 코다리 찜·탕



대전 도안동 목원대 사거리입니다.

국물요리가 생각나 찾은집

코다리, 아구, 대구, 동태...

찜과 탕요리로 다들 맛있는 생선이죠~~



우와~~~

식당 안으로 들어섰는데요

엄청 넓은 내부에 좌식과 입식으로 나뉘었고

깔끔하게 정돈 되어져 있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것 같네요~

화분이 놓여져 있는것이



테이블종이가 메뉴판이네요~!!

점심메뉴로 많이 먹는다는 코다리찜과

전날 회식으로 속풀이가 필요한 남편을 위해

대구탕 주문했어요...



보통 찜과 탕요리에는

밑반찬이 풍성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이집은 밑반찬이 예사롭지가 않았어요~♥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저에게는

요 미역국이 반가웠어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한그릇 드리킹했답니당~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 3종세트

해초같은데 이름모를 꼬들꼬들하면서

씹는 식감이 참 좋은 무침과 나박물김치

배고플때 누구나 좋아하는 부침개

요 3가지는 두번 리필한 반찬이랍니다.



메인메뉴 코다리찜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먹었던 다른 식당의 코다리찜하고는 

조금 다른 맛이었어요

많이 맵지 않고 국물이 자작자작 있어서...

밥 비벼먹어도 괜찮겠어요^^



사실 처음에는 코다리찜을 먹으러 찾았던 식당이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시킨 대구탕이

1인분에 만원~~ 양 대박이죠?

요 대구탕이 자꾸 손이 갔네요

국물이 시원하면서 감칠맛이 입맛을 돋구었어요. 

남편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육수 리필까지 해서 먹었답니다.


배영만 아구 코다리 찜.탕집에 오면

대구탕은 또 주문할것 같았어요~



코다리찜은 콩나물과 비벼서

김에 싸먹거든요~~

그렇게 먹다보면 코다리찜도 어느덧

밥 한공기 뚝딱한답니다.


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생선요리중에도

코다리찜이 사실 저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밖에서 자주 애용한답니다.



식사후에 후식으로 먹으라고 사장님께서

농장에서 공수해온 과일이라며 주셨어요.

당도가 최고입니다.



커피머신도 깨끗하니 굿입니다.

원두를 갈아서 내리는거라 카페가 따로없네요..

보통 식사 후에 후식으로 카페를 가잖아요

이 집은 한곳에서 다 해결됩니당~~

장소가 넓어서 눈치 보이지도 않고 좋았어요.



날씨가 좋을 땐 야외 테이블에서

카페 분위기 나네요~^^



들어가는 입구를 보니 주인장의 배려가 보이네요^^

낮은 경사로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용하기에 잘 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넓고 식당 내부의 식탁간의 간격도 넓게 정리한 것이 

모든 것에서 신경 쓴것이 보여집니다.

이 곳은 대가족모임으로 참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
Posted by 노란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