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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 격식 있는 퓨전 한정식 '마실' 어떠세요


계절의 여왕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한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카렌다에는 기념해야 할 날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당장 어버이날이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오랜만에 부모님께 맛있는 한 끼 음식 대접하면 어떨까요?



어버이날 격식 있는 퓨전 한정식 마실에 다녀왔는데요.

식당 내부부터 음식까지 깔끔하네요.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방으로도 나눠있고 좌식과 입식이 다 준비되어 있어 편안자리로 앉으시면 되요.



갓 지어서 더 맛있는 퓨전 한정식 마실.

갓 지은 밥이야말로 김치 하나만 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죠.



넓고 깔끔한 홀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죠. 주변 상가와 식당을 생활속 거리두기 유지하며 애용해주세요.



평일점심 A 15.000 평일점심 B 10.900

참한정식 A 20.000 참한정식 B 15.000

귀한정식 B 35.000 



고급스러운 요리들로 가득한데 우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참한 정식 A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냉채, 가문어초무침, 개인요리, 잡채, 뜨거운요리, 미역국, 건강 죽, 전, 약 선 보쌈, 떡갈비, 갈비찜, 즉석가마솥밥, 된장찌개, 세가지나물, 배추김, 장아찌 몇 첩 반상인지 기대가 되네요.

 


건강한 죽 출현!! 애피타이저는 죽과 샐러드가 그만이죠.

나오는 순사와 상관없이 올렸으니 양해해주세요



상큼 아삭한 샐러드는 언제 먹어도 신선하고 맛있죠. 

많이 먹으면 본 요리를 많이 못 먹 조금만 먹을게요.



떡갈비 정말 맛있죠. 한개씩 먹으면 어느새 빈 접시가 되어 버리는 야속하기만 한 딱 네개.



감자를 넣어 만든 고로켓인데요. 개인적으로 감자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어요.

토마토소스를 곁들여주니 익숙한 맛이네요.



얌전한 자태 선보이며 가지런히 누워 새우젓과 하나 되는 때를 기다리는 약선보쌈.

묵은지와 무생채 이불 삼아 고기와 새우젓 하나 되어 이루어지는 이 맛은 음~~~



매콤한 맛이 땅길 때가 됬죠. 문어가 들어가 새콤달콤하게 무쳐진 가문어초무침은 입맛을 상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네요.



제가 좋아하는 잡채인데 어떻게 해도 맛있는 잡채인데 마실 잡채 정말 맛있네요.



정말 예쁘게 입맛을 자극하는 요 녀석들. 

한 개씩만 먹을 수 있어 정말 아쉽지만 그만큼 맛을 음미하며 귀하게 먹을 수 있네요.



중간에 빠진 반찬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정신없이 배고픔에 격식은 잠시 내려놓고 먹었더니 

뭐가 빠진 건지 잘 모르겠네요. 맛있게 먹으면 그걸로 된 거죠. 뭐




한국인의 밥상은 뭐니 뭐니 해도 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동참하는 저인데요.

요렇게 뜨끈하게 솥 밥에 나오네요. 콩은 장식일 뿐, ㅋㅋ



한국인 최애 중 하나 된장국인데요.

사실 앞서 음식을 배불리 먹었지만, 마지막을 깔끔하게 해주는 요 된장찌개는 거절할 수 없죠.



퓨전 한정식 마실도 전통은 있죠. 바로 밥과 국이요.



삼색 나물과 솥 밥을 보니 비빔밥이 떠오름요.

하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이곳은 격식을 차려 먹는 곳이 아니더냐. 



한 상 차려진 밥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식사가 완성되었죠.

어버이날을 맞아 마실 나온 한정식 퓨전 마실 어떠셨나요?

정갈한 음식과 친절함에 귀한 손님 모시고 오기에 좋은 식당인 것 같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들이 유지를 못 하고 문을 닫는 곳도 많아졌어요.

생활 속 거리 유지와 안전수칙 꼭 실천하면서 우리 이웃도 돌아보는 센스도 발휘해주세요.


- 마실 둔산점이 드리는 약속 1.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오늘 음식은 오늘 만듭니다. 3. 자연의 선물, 제철 재료로 매월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겠습니다. 4. 여러분이 내신 식사비의 일정 금액을 매월 기부합니다.

대전 서구 둔산중로 74 인곡타워 2층

매일 11:30~21:30

연중무휴이며, 명절연휴시 휴무

온라인 예약문의 /전화 문의 042-489-2003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식당 이용 시간(최대 2시간)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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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송 솜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