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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보다 먼저와서 식탁을 빛내는 봄이 있는데 아시나요?
바로 봄동입니다. 이 봄동은 추위에 강해서 겨울에 노지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을 하는 배추입니다. 입이 꽉찬 배추와는 달리 꽃처럼 잎이 활짝 펴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냈다는 보상일까요? 아삭한 식감에 달달해서 겉절이나 나물 무침에 딱이죠!

봄동을 사면 푸짐해서 기분이 좋아져요. 어려서 시골에서 눈내린 밭에 나가 어머니께서 똑 따오신 봄동을 보며 맛난 반찬 먹겠다며 좋아했는데 제 솜씨는 어머니를 따라갈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보릿국도 항상 같이 끊여주셨었는데 ^^

이제 봄동 세척을 해볼 거에요. 봄동은 밑부분에 흙과 같은 이물질이 많아요. 그래서 낱장으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4번정도 씻었어요.

가족수에 비해 봄동이 많아요. 그럴 땐 물기가 좀 바르면 비닐봉두에 밀봉해서 야채실에 두세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봄동 무침도 있지만 봄동 부침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하세요.
봄동잎이 큰것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아삭한 양파도 쑝쑝~~ 집에 쪽파랑 당근이 있다면 넣으셔도 됩니다. 내가 넣고 싶은 야채 무엇이든 잘 어울려요^^

저희집 무침전용통입니다. 봄동처럼 부피가있는 야채는 큰통이 좋아요. 숨 죽으면 양은 작아지는데 아직은 거대하니깐요.

간단한 양념 만들기에요.

고춧가루5, 멸치액젓3, 물100ml, 매실액4, 다진마늘2

쓰싹 쓰싹 비벼주세요. 양념은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양을 봐가며 넣어 주세요. 부족힐 간은 소금을 넣어 조절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심하게 치대면 붓내가나니 살살~~^^

맛있게 비벼졌어요. 들어간 것은 없지만 만족합니다. 사과를 슬라이드해서 넣으시면 더 좋아요♡

가족들이 함께할 식탁에 메인이 될 것 같아요. 수육이라도 삶아야 겠어요.

먹음직스럽게 완성되었네요. 시골에서 보내주신 참깨로 마무리 했어요.

봄동 무침을 하고나니 무생채도 만들고 싶어지네요. 무생채와 봄동을 넣고 비빈 비빔밥에 된장국 한사발 ㅋㅋ 된장국도 다른 걱정없이 봄동 겉잎으로 끓여도 맛있거든요.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좋다고 하니 겨울철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맛있는 봄동 요리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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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벌써 2020년을 맞은지 4일째 되는 날입니다. 다들 한가지 이상은 올해 이루고 싶은 계획 세우셨을 텐데요. 저는 아이와 책읽는 시간을 꼭 갖기로 했어요. 그리고 수영배우기 ㅋㅋㅋㅋ 이것만 지켜도 뿌듯할 것 같아요~~^^ 운동도 식후경이래죠. 운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해요. 그래서 맛있는 갈비 먹으러 왔어요. ^^

 

용문역 6번 출구 나와서 10미터정도 걸으시면 왼쪽으로 보이는 금성갈비향기~~~ 솔솔 갈비향기가 여기서도 느껴짐은 뭘까요? 배고픔인가? ㅋㅋㅋㅋ

요즘은 브레이크타임 아는 게 경제력이죠. 금성갈비향기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쉬고 있으니 기억하세요^^

그리고 저는 아이들과 함께 움직여야해서 주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금성갈비향기는 가게 앞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복잡한 점심시간을 피해서 1시 30분쯤 갔더니 자리가 많이 있네요. 점심 땐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답답하거든요. 특히 겨울철엔 ㅠㅠ  조용한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ㅋㅋㅋ

자리 잡고 수저와 젓가락 셋팅 끝냈어요. 이 시간이 설레요. 메뉴 정하는 시간 ^^

청개구리마냥 겨울에 냉면이 먹고 싶은 건 왜 일까요? 여름철 음식을 겨울에 하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물어봤어요. 유훗~~당근, 당연 된다시는 이모님의 대답에 저는 신이 났답니다. 그래서 주문한 냉면과 석갈비 세트메뉴~!

냉명과 석갈비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밑반찬까지 주셨어요.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면 서운한 김치와 콩나물 무침, 무절임이에요. 김치가 아삭하고 시원했어요.

석갈비가 나왔어요. 윤기가 좌르르~~

김이 모락모락, 소리가 지글지글 멋진 ASMR이 탄생했어요. 요즘 예능이나 개그 프로그램에서 ASMR을 이야기 많이 하더라구요. 처음에 음향관련 전문용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자율감각 쾌락반응이라고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래요. 저도 오늘 한 컷 얻었어요.

 

금성갈비향기 ASMR

이제 바로 시식해 볼께요. 돌판에 가지런히 깔려있는 양파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죠! 푸짐하게 올린 갈비들이 쏟아질 것 같아요.

따뜻한 갈비 한 점 소중히 씹어보는데, 아~~ 맛있어요. 냉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니 군침이 도네요.

갈비는 간장소스에 달달함이 매력적이죠. 그리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에요.

제가 그토록 먹고 싶었던 비빔냉면이 나왔어요. 감격!!  비빔냉명에 갈비 한 점!! 이 조합 싫어하시는 분 없으실거예요.

식초와 겨자소스로 저만의 냉면을 만들고

갈비 한 점 올려 먹는 맛은 최고에요. 먹을 때 '말시키기없기'라도 한 듯 저희는 음식에 집중 했어요.

먹고 또 먹고, 무절임도 냠냠

먹어도 줄지 않고 있는 냉면에 고마워요~ㅋㅋ 참기름을 사랑으로 주셨나봐요. 고소함이 계속 가요. 맵지 않아서 어린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함께 주신 육수에요. 물냉과 비냉의 중간 콜라보를 즐기시는 분에겐 꼭 필요하죠.

어흐~~ 바닥을 봤네요ㅋㅋ 아주 조금 전투적으로 먹은 것 같지요~~~^^;;;

식당 안쪽으로 가시면 룸도 있어요. 회사 회식이나 가족 모임장소로 참 좋아요. 깔끔하구요.

그리고 가게 안에 화장실이 있어요. 추운 겨울에 바깥 화장실은 가기 꺼려지는데 이 점도 좋아요.

2020년은 경자년으로 '하얀 쥐의 해'입니다.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올 해는 건강도 챙기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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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대전 핫 플레이스 갤러리아, 가정식백반 '마실 집밥' 맛 보실래요!!

( 마실 집밥 042-472-1990 )

얼마 전 대전 갤러리아에 선물을 사러 갔어요. 요즘 날씨가 번덕이 심하지 않았나요? 수능날부터 춥다가 다시 포근하더니 비가 온 후 다시 추워졌어요. 제가 갤러리아 갔던 토요일은 정말 날이 좋았어요. 바람도 없고 하늘이 맑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

춥지 않을까 해서 입고 갔던 옷이 짐스럽더라구요.ㅋㅋㅋㅋ 오랜만에 갤러리아 구경하고 나오는데 집으로 바로 갈까 하다가 가정식 백반집이 오픈을 했나 봐요. 가격도 천원 할인에 커피도 저렴해서 점심도 해결할 겸 맛보러 갔어요.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마실 집밥"이에요. 스타벅스 2층에 있더라구요. 학원가에서 많이 보던 뷔폐식 식당느낌이 물씬 나지요. 삼겹살과 닭볶음탕도 있나봐요~~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고, 자리가 무지 많아서 옆 테이블 신경 안 쓰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뷰도 나름 좋더라구요. 눈이 내리는 날에도 2층이라 분위기 있을 것 같고, 저녁에는 화려한 불빛을 감상할 수 있어요. 갤러리아 근처라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곳이니 심심할 틈이 없어요.

 

 

아담한 커피숍  저희는 배가 불러 마셔보지는 못했어요. 시간을 내서 온다면 식사 후에 뷰를 보며 커피도 맛보고 싶어요.

 

 

저는 뒷문으로 들어왔는데 정문 들어오는 계단 모습이에요. 요기로 오세요 ㅋㅋㅋ 이곳이 예쁘네요.

 

짜잔~~~ 느낌 오시죠?

뷔페식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오뎅볶음,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등 메인 메뉴가 맘에 들어요.

 

 

제육볶음이 비계가 없어 좀 퍽퍽한 감도 있지만 저는 비계 안 좋아해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쌈 싸서 먹으면 꿀맛 같아요. 고추랑 마늘 쌈장 좋아 좋아!!! 밥도 맛있고, 야채도 싱싱해서 기분 좋더라구요~~ ^^

 

 

김치도 짜지 않아 맛있고, 감자채 볶음도 좋았어요.

 

 

나물도 정말 맛깔납니다. 고추장도 있으니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죠 ^^

 

 

오랜만에 먹어본 미역줄기볶음 반갑다~~

 

 

한상차림 어때요?

달걀후라이도 직접 해주시고, 얼마전 제가 식당을 소개해준 친구는 추억의 분홍 소세지가 나왔는데 인기가 많아서 기다렸다네요. ㅋㅋㅋ 소문 듣고 손님도 많았다고

 

 

항상 이 메뉴는 아니고 조금씩 달라지나봐요~~ 친구도 맛있게 먹고 왔대요. ㅋㅋㅋ

 

 

생수는 냉장고에서 꺼내 드시면 됩니다.

 

 

술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녁에는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후식까지 준비해주신 센스

오늘은 귤과 유산균음료

 

 

캔디, 야쿠르트

이쑤시개도 있어요 ㅋㅋㅋ

 

 

맛있게 밥먹고 맛있게 마시고 왔어요~~~

가격 부담없이 맛있는 식사 했어요. 갤러리아 놀러가시면 들려보세요 ^^

아직 지도에 나오지 않네요. 스타벅스 2층에 있으니 찾기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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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알라동물원

인더키친에서 행복세트로 행복해지다


양식이 당길 땐 어디로 가지?

친구 넷이 모여 오페라 웨딩홀 옆 스타벅스에서

수다 삼매경.

그러다 보니 배가 고파, 딱히 갈 곳을 정하지 못해

스타벅스 바로 위에 있는 인더키친으로 갔어요.


인더키친 검색하고 가보니 인더키친 둔산점에서는 국내산 1등급 암퇘지고기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고 해요. 좋은 음식을 만들어 건강한 식사를 책임진다고 하니 믿고 가보자.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시청, 보라매공원도 보이고 정말 좋네요.

피클은 시키지 마세요.

갖다 먹어~~~좋네요.

세트 메뉴를 찾았어요

4명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뭐가 있는지 보니

행복 세트가 4인이라 딱 맞네요.


행복 세트에 나오는 코리안비프 스테이크 샐러드

요거 정말 맛있네요

깔끔하고 괜찮아요. 소스도 맛있어요.

인더키친 맘에 드네요.

고르곤졸라 아몬드 피자

꿀 찍어 먹으면 맛있죠.

달콤하니 입에 쩍쩍 달라붙네요.

인더키친 행복 세트 새우 필라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메뉴

이거 진짜 맛있어요.

인더키친 행복 세트, 로제 새우 파스타

말해 뭐해요. 또 먹고 싶어지죠.

메뉴가 다양해서 더 먹고 싶은데 

이미 배가 포만감을 신호하네요.

인더키친에서 웃고 즐기는 시간

너무 좋았어요.

음료는 애플 망고 에이드랑 청포도 에이드 시켰어요,

옆 테이블에서 휴대전화기 후레쉬로 하길래 따라 해봤어요

핸드폰을 밑에 놓고 찍으니 정말 예쁘죠.

오늘은 인더키친에서 입이 호강하는 날이었어요.

좋은 사람과 함께하며, 즐거운 곳

인터키친 이었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남로 50

매일 11:30 - 21:30

:
Posted by 뽀송 솜털
좋고 영양가 있는 체리

노브랜드에 가서 바나나와 체리를 샀어요.
아이가 노브랜드가 소비자냐고 묻더라구요~~
알고 보니
노브랜드 홍보문구를 보고 물어봤던거~~~
ㅋㅋㅋ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소비자다'

어떤 아이는 "물이 영어로 뭐야?"하니까
"응, 물은 셀프야"
요런 느낌이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체리 가격이 좀 내렸길래 사봤어요~~
싱싱하고 좋더라구요.
식초랑 베이킹소다 넣고 씻었어요.

요즘 체리에서 벌레가 나온다고 난리더라구요.
동영상을 보니 사실이긴 한데 한분이 올린 영상이
여기저기 많이도 올라가 있어서
파급력이 대단하다 싶었답니다.
칠레산에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하니
그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산 건 다행히 미국산!
사실 모르고 샀거든요.
휴~~

혹시 싶어 속을 들여다 봤는데
다 괜찮았어요.
 그 벌레를 먹고 아픈 사람이 없길요~~

저는 체리벌레 소리 들으면서 생각난게
옛말에 밤과 복숭아는 밤에 먹으라고
하지 않았나요?
벌레가 있어서 밝은 곳에서 먹게 되면 못 먹는다고
단맛이 강한 과일이라 벌레도 좋아하는가봐요~~
체리 원산지에서도 이 사실을 알게 됐다니
조만간 조치가 있겠죠?

제가 먹을 체리는 따로 두고

오늘도 더운날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꼭지 따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키친타올을 바닥과 위에 깔아 김치냉장고에
쏘~옥 넣어 뒀어요
(체리 보관법이라고 해서 따라해 봤어요 ㅋ).
오시면 바로 시원하게 ♡♡♡


여러분~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맛있는 주머니는 샤브쌈주머니

 

주말에 수영복을 구입하기 위해

대전에 있는 모다 아울렛을 방문했어요.

건물이 깔끔하고 물건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건물 안에도 식당이 보였지만 

저희는 밖으로 나와서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샤브집을 찾았어요.

서울에 살 때 샤브의 매력에 빠진 뒤 

집에서도 곧잘 해먹는 소고기 샤브 샤브~~

 

 

모다 아울렛을 오게 되면

길 건너 샤브 쌈주머니 가게도 함께 생각나더라구요.

늦은 아침을 먹고 나온 쇼핑이라

저희가 식당에 도착한 시간은 2시가 넘었었어요.

 

 

 테이블 두세 곳에 손님이 계셨지만 한산하고 좋았어요.

시끄러운 곳은

 밥을 먹을 때도 정신이 없어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되니

 소화도 잘 안되고

충분히 즐기며 먹었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개인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해요

 

012

 

샤브집 메뉴판은 어디를 가든 비슷해서 잘 보지 않지만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희는 점심특선 3인분 주문하고

중간에 1인분 더 추가했어요.

    

생각보다 아들이 먹는 양이 늘었더라구요.

흡족해  ^ 0 ^

 

 

배가 고파서 우선 샐러드바로 갔어요.

이곳 샤브집을 좋아하는 이유에

샐러드바가 한몫을 하고 있거든요.

ㅋㅋㅋㅋㅋ 

먼저 꿀떡이 있어서 한 접시 담고,

 오늘 야채들은 무엇이 있는지 구경했어요.

 

 

여유롭게 꿀떡을 먹으며 자리에 와보니

벌써 한상이 차려있네요.

행복해라 

야채를 처음부터 많이 주는 것보다 부족한 듯이 주는 게

낭비가 없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맘에 들어요.

필요하면 그때 그때 가져오면 오케이~~

 

 

그리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4가지 소스

왼쪽부터

달달매콤소스-머스타드*겨자소스

매콤소스-땅콩고소미소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제 입엔 이런 맛이 났더랬어요.

ㅋㅋㅋㅋㅋㅋ

 

 

몸에 좋은 비트물이에요.

 

 

소고기와 라이스페이퍼

 

 

쑥갓이 듬뿍

 

 

어서 어서 끓어라 ~~~끓어라~~~

샐러드바에 있는 어묵 꼬지랑 만두도 넣고

 

토마토는 후식으로 먹자규~~

 

익는 동안 아들은 게임 삼매경!!

불러도 대답없는 아들이여~~~

 

 

놀이방도 있고, 사탕, 맨토스 뽑기도 있어

어른들은 편히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손님이 많은 시간에 왔으면 줄서서 게임을 했을텐데

운이 좋은 날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고기가 익기 무섭게 다양한 소스의 맛을 느끼며

 쌈!쌈!쌈!

 

네가지 소스를 다 넣어도 맛있는 샤브 !!!

라이스페이퍼도 맛있어~~~

 

좋아하는 버섯이랑 숙주도 많이 많이

오늘은 쑥갓이 아주 향긋하구낭~~

집에서는 쑥갓은 잘 안 넣는데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아들은 싫어했지만 ㅋㅋㅋㅋ

 

고기와 야채를 두둑히 먹고

쌀국수를 넣어 따뜻한 국물과 함께 후루룩!!

 

손님이 거의 빠져나갔을 때 찰칵!!

분리된 테이블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사진을 보니 또 생각나는 샤브쌈주머니

쌀국수에 달달매콤소스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 코스

야채죽

쪽파가 쏭쏭 들어가서 씹을 때 식감이 일품인 죽~

정말 야무지게 점심식사를 했네요.

^ 0 ^

 

샤브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려요 ^^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가성비 甲 고기집을 소개할께요~
 "이차돌 차돌박이 전문점"

대전 시청역에 있는
"이차돌 차돌박이 전문점"에 방문한 날
비가 보슬보슬 내렸답니다~~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해 예쁜 정원처럼
꾸며 놓았어요^^
비가 오니 더 분위기 있다네~~♡




식당안은 손님들이 만원이에요.
예약은 필수겠어요.




~주문~
차돌박이 4인분
돌초밥 2판
차돌쫄면1개






바쁜 직장인들
점심시간 1시간인데 차돌박이는
기다릴 필요없이 올렸다하면
익으니 시간이 단축돼서 너무 좋았어요.
신박해♡♡




돌초밥에 겨자를 올리고 잘 구운 차돌박이 하나
올리면 이것이 바로
차돌초밥!!!!




개운한 입맛을 위해
쫄면도 한 그릇





맛있다!  맛있다!
고기 먹을 때 밥이 꼭 필요한 나에게 안성맟춤♡






어쩜 좋아 '심술'이 났네~~
ㅋㅋㅋ

9도짜리 과일주 맛이 나는 '심술'
마트에서도 못 구하는 술이라지요!





다른 요리도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착해요~~^^
맛있는 고기도 먹고 기분 짱 좋네요~~
 먹고 수다도 떨고 일어났는데 40분밖에 안걸렸다면
믿어지시나요?

직장인분들 더이상 점심에 고기 굽는게 꿈이 아닙니다.

신나 신나

^----^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화로 돼지갈비'

대전 만년동에 있는 맛집
'화로 돼지갈비'

맛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던터라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1층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도착!
(주차봉사료 1,000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볼까요?
🌵2층 돼지갈비
🌵3층 양대창




2층 창가쪽으로 안내받았어요.
답답하지 않고 좋아요.
7시30분인데도 밝네요♡




손님이 많아서 테이블은 못 찍고 등만 찍었더래요.
ㅋㅋㅋ




매뉴를 한번 볼까요?
돼지갈비전문점에 돼지갈비맛을 봐야겠죠!
생양념보다는 수제양념 돼지갈비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순식간에 차려졌네요~^^

 -콩나물이 들어간 파무침
-양배추 샐러드
-으깬호박 샐러드
-각종 쌈




-살얼음이 동동  동치미
-버섯,꽈리고추 볶음
-두부 푸딩




더워서 동치미 국물맛이 궁금해지네요.




숯불이 들어왔어요.
활활타는 숯불을 보니 캠핑하는 기분이 드네요♡




한돈수제돼지갈비 2인분
배가 마니마니 고파요 ㅠㅠ
타지 않게 잘 익혀주세요♡




진심 1인분이 넘나 비싸서 돼지갈비
추가는 못했어요 ㅠㅠ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숯불향이 진하게 풍기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육회!




댤걀노른자를 넣고
쉐키~~쉐키~~

날달걀을 좋아하진 않지만
요레 먹는게 또 재미가 있으니
비벼~~비벼~~
역쉬 첫맛은 고소한데
뒷맛은 별로 ㅠㅠ




정말 배고팠나봐요.
줄줄이 주문하고 있어요~~.
공기2 된장1 시켰어요.

된장찌개는 짜지않고 맛있어요.




쌈쌀때 흰밥이 필수인 나!
ㅋㅋㅋ
맛있는데 양이 적은 돼지갈비 2개는
못넣고 1개 넣어 쌌어요ㅠㅠ

아이는 세상 편하게 돼지갈비 먹방하고,
신랑이랑 저는 서로 눈치만 ㅎㅎㅎ




서하다는 신랑이 택한 뉴메뉴
김치말이국수

뭐~~ 비냉보다 맛나겠어?

오~~
국물맛이 끝내주네요.
시원하고 고기먹고 느끼했던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요.
식초랑 와사비 조금 넣어서 먹으니 또 또 맛나요♡
양도 많아서 배가 무지 불러요~~




메인메뉴주문하시면 샐러드바 이용이 가능해요.
밑반찬에서 샐러드
그리고 오렌지도 있네요^^


 

그 옆엔 '비빕코너'
김치말이국수 안 먹었으면 비빕밥도 괜찮았을것깉아요.

묵도 있고~~
무생채도 먹음직스럽네요.




고기 맛있다~~♡



점심 영업은 2층에서만 운영하네요♡

돼지갈비 생각난다면
만년동 '화로 돼지갈비'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대전에 가면
'겔러리아 백화점'이 유명하대요.
겔러리아 백화점 주위엔 젊이이들로 활기를 더하고
맛집도 많아요.

그 중에 오늘은 추억소환을 위한 식당을 찾았어요.




'은하수' 아니고 '은화수 식당이에요'
ㅋㅋㅋ
원색의 레드가 눈을 사로잡고
 간판, 창문, 벤치를 화이트로 꾸며서
화려하지만 또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이에요.




무엇을 파는 가게인지 맟춰보세요~~♡
스푼, 나이프, 포크

스테이크? 돈가스?
저는 이 정도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정답이에요 ^^
이 정도면 간판 잘 만들었단 소리 듣겠죠!





가게 안 인테리어도 예뻐요.
애정을 담아 디자인하고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제 어릴적은 아니지만
4~50대는 추억 속 '격양식 돈가스 집'이 생각나실거에요.

그 보다 훨씬 예쁜 가게랍니다♡





테이블은 10개 조금 넘어요.
테이블도 있지만 나란이 앉는 자리도 있어요.
작은 공간에 공간활용을 잘 하신것 같아요.




창문을 통해 밖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우리가 찾던 격양식돈가스도 있고 퓨전도 많아요.
그래도 기본을 벗어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독특한 점은 피자처럼 기본 카레에 토핑을 골라
맛볼 수 있다는 거예요~~♡♡
사랑스럽지 않나요?





스프가 먼저 나왔어요.
배고픈 위를 달래주던 그 스프 ㅋㅋ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은화수식당 로고가 찍힌 예쁜 접시에요~~




곳곳에 은화수식당 로고를 볼 수 있어요.
심지어 종이컵에도 있었어요.

컨셉이겠지만
일회용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고 하니
종이컵은 일반
 컵으로 대체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뉴판 뒷쪽을 못보고 앞쪽만 보고 주문하다보니
저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돈가스



신랑은 매콤이돈가스를 시켰어요.



파인애플은 달달함이 ~~
매운것은 맵게 ~~~
그리고 살짝 떡볶이 맛도 나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카레
마늘 슬라이스를 구워 카레위에 올려주시네요.
카레도 건강해지는 느낌인데 마늘까지 ㅋ




정성담은 한끼를 잘 먹고 일어났어요.
연애시절 이야기도 하고
우리 아이 이야기도 하면서 하하호호 식사시간

 여러분도 추억여행 한번 하고 오세요.

 

 

 

:
Posted by 코알라동물원

오늘 아이가 학교에서 운동회를 했어요.

부모는 참여하지 않는 행사였어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오늘 운동회는 어땠어?"라고 묻는 순간

눈에서 왕방울 눈물이 주루룩 흐르며 서러움에 복받쳐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자기 팀이 졌다고, 마지막 경기에서 이긴팀이 500점을 가져가는 바람에

....... ... 

끝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경기규칙에 보면 뒤로 갈수록 이겼을 때 후한 점수를 줘서

역전승의 쾌감을 맛보는 팀도 있고,

역전패의 쓴맛을 보는 팀도 있잖아요~~~

(행사에 흥을 더해준다는 장점은 있어요 

ㅋㅋㅋㅋㅋ

원칙주의 아들 녀석에게 이런 규칙을 설명하다가는 저녁도 못 먹을 것 같아

눈물이 마를 때까지 꼭 안아주었어요.

다 울고나서 기분이 어떠나고 했더니 좋아졌대요. ^^

 

기분전환도 시켜줄 겸

자전거를 타고 집 근처에 있는 중국집에 가기로 했어요.

졸업식 끝나면 자장면이 생각나듯

저도 갑자기 자장면이 생각나더라구요.

 

 

 

 

봄바람을 맞으며 오랜만에 아들과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저도 힐링이 됐어요.

서로 오고 있니? 안 오고 있니? 하면서 신나게 달렸어요.

'아이리스' 식당에 가는 길에는 전원주택단지가 있어서

예쁜 집들이 많이 보였어요.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 좀 우스꽝스럽게 나왔지만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중간중간에 텃밭도 보였어요.

아들이 저보다 더 좋아했어요~~ '감자, 고구마 심으면 좋겠다' 하면서

운동회의 역전패는 잊었겠죠?

 

 

 

 

올라가는 길에는 노은동 성당도 보여요.

건물이 웅장하더라구요.

^^

 

그 아래쪽으로 '아이리스' 식당이 있어요.

 

 

 

 

저흭가 도착한 시간은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저희는 6번째 대기 손님이 되었어요.

여기까지 왔는데 주변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가자고 했어요.

 

 

 

 

'아이리스' 식당 앞쪽에는 잔디밭과 함께 작은 정원이 있고,

뒤쪽으로는 텃밭이 많았어요.

식당에서 필요한 재료를 여기서 기르나 보다고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

여기 저기 흙이 있는 곳에 다양한 농작물을 심어 놓으셨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주인은 따로 계신 듯 보였어요.

둘러보면서 이것은 옥수수야. 이것은 감자, 이건 고추~~~

시골에서 자란 티 좀 냈더니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를 보더니 "엄마는 어떻게 다 알아?" 하네요.

ㅎㅎㅎㅎㅎ

 

 

 

한 15분쯤 시간을 보냈을까요?

저녁이라 추워지는 것 같아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오~~ 그래도 3번째 대기자가 되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홀 사진을 살짝 찍어 보았어요.

손님이 많고 바쁘지만 직원분들이 자기 맡은 일을

잘 하셔서 그런지 어수선한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조명도 한번 찍어 보고 ㅋㅋㅋ

 

 

 

 

원산지 표시가 있네요.

혹시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은 매장직원에게 알려달라고 하네요.

꼼꼼한 체크에 감동

와이파이도 사용가능하고,

가장 맘에 드는 건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다짐같은 멘트 ~!!

꼭 지켜주세요 ^^

 

 

 

 

건물 입구에 보면 1번 문 2번문이 있어요.

뭔가 비밀의 문 같지 않으세요?

2번 문은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이에요.

분리를 해 두셨더라구요.

예약손님만 올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같아요.

아무튼 잘 선택해서 들어오세요

^---^

 

 

 

 

2층 예약룸 올라가는 계단이랍니다.

 

 

 

 

저희도 이제 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제일 안쪽에 소파가 있는 곳이면서 창가 쪽이라 좋았어요.

 

 

 

 

물과 쟈스민 차를 함께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둘다 쟈스민 차를 마셨어요.

대기하면서 후식으로 먹는 박하사탕을 먹고 차를 마셨더니

입안이 "화~~~"해지더라구요.

연달아 마시면서 입벌리고 놀았어요.

 

 

 

 

밑반찬이 나왔어요.

중국집 기본 밑반찬 단무지, 양파, 짜샤이

이 집만의 특별함이라면 열무김치가 나온다는 점

막 담았거나 담근 지 얼마 안 된 싱싱한 열무김치!

느끼하다 싶을 때 먹으니 개운하고 좋았어요. ^^

 

 

 

 

아이랑 둘이 갔기 때문에 탕수육 소랑 특짜장을 시켰어요.

저는 탕수육, 아들은 특짜장

탕수육이 먹음직스럽게 나왔네요.

쫀득한 탕수육이 아니라 전통적인 바삭한 탕수육이에요.

고기도 큼직하고 튀김옷이 적당히 입혀져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특짜장도 나왔네요 ^^

저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맛이었어요.

아이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들어간 야채들도 신선하고, 짜지 않으면서 중독성 있더라구요.

볶음밥에 비벼 먹으면 맛있겠더라구요.

 

 

 

탕수육이 소자여도 저만 먹으려니 양이 많아서 포장을 했어요.

아들은 안 좋아해서 ㅠㅠ

직원분이 친절하게 포장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메뉴판에 아이리스의 뜻도 적혀있어요.

꽃이기도 하고 무지개 여신을 의미하기도 하네요.

 

 

 

 

메뉴가 정말 많아요.

세트요리, 코스요리 다양하고 접해보지 못한 것들도 있더라구요.

다음에 오게 돼면 중국식 냉면을 먹어보려고 해요.

땅콩소스에 먹으면 별미라고 ㅋㅋㅋㅋ

 

 

 

 

밥을 먹고 나오니 해가 졌네요.

달이 사진에 담길까 하고 찍어봤는데 괜찮죠?

ㅎㅎㅎㅎ

별 아니고 달이에요.

 

한적하고 공기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아이리스'

가족나들이 하시다가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넓은 주차장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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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알라동물원